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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브코스 수료하고 무신사 개발자로 합격! - 프론트엔드 데브코스 2기 수료생 정지영님
    교육 이야기/인터뷰 2023. 1. 16. 16:52
    Summary

    프론트엔드 데브코스 수료 후 무신사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한 정지영 님의 인터뷰입니다. 지영님은 데브코스를 통해 이루고 싶었던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었다고 하셨는데요. 무신사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입사할 수 있었던 지영님의 비결이 궁금하다면 인터뷰를 끝까지 읽어보세요.

     

    지금은 삶과 일의 구분이 없을 만큼 바쁘지만
    저는 지치지 않고 쭉 즐기며 개발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지영 님. 자기소개와 취업한 회사의 직무를 간단하게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자 정지영입니다.저는 무신사의 글로벌 개발팀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무신사가 새로 도전하고 있는 글로벌 무신사 플랫폼 개발 업무를 맡고 있어요. 지금 막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는 플랫폼이지만, 로켓 성장하고 있답니다. 새로운 기능 추가뿐만 아닌 프로모션 페이지 개발, 플랫폼 디자인 개편, SSR로의 전환 작업 등 재미있는 업무들을 하나씩 해치워 나가고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단순히 어떤 지식을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닌,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사실 프론트엔드 면접 질문이라고 검색을 해보면 정말 많은 참고 문서들이 나오고, 면접에서 해당 질문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에요. 하지만 그 질문에 대한 답만 외워 준비해 가면 어느 순간 들통나더라고요.
    또한 코딩을 할 때 어떤 이슈가 발생하면, 이슈에 대한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내가 얼마나 이 부분에 대해 얕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가 드러났어요. 따라서 기초부터 쌓아 올리는 게 정말 중요함을 알았습니다. 이후에 어떤 지식에 대해 학습할 때는, 근본적인 배경부터 동작 원리까지 파악한 뒤 암기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나만의 비결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비결이라고 하기에는 부끄럽지만, 멈추지 않았던 것이 제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2020년 학부 연구생을 시작한 뒤부터 정말 열심히 살았거든요. 2022년 데브코스를 수료하고 나서도 약 20-30개의 기업에 지원했고, 주에 약 3개의 전형을 동시에 진행했던 경험이 있어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취업 준비 기간 동안 수많은 탈락을 경험했고 그때마다 지치고 포기하고 싶던 순간이 많았어요. 하지만 지칠 것 같아도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찾아 나섰기 때문에 다수의 회사에 합격할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무신사에 취업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면접 TIP!

    기술에 대한 숙련도는 어느 회사나 비슷하게 여쭤보시는 것 같아요.
    무신사의 면접을 떠올리자면, 무신사라는 기업에 대해 그리고 지원하는 팀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회사와 팀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동시에, 내가 왜 이 회사, 그리고 이 팀에 가고 싶은지 열정적으로 설명했던 게 제 합격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회사 팀 분도 제 열정이 남달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술적인 문제에 부딪혔을 때, 계속 고민하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성장을 이뤄냈어요.

     

    프론트엔드 데브코스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너무 많아요. 교육 과정 강의, 프로젝트, 별도로 진행했던 스터디 등 모두 기억에 남습니다.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게임대회였어요.
    우선 힘든 교육과정 속에 게임대회를 통해 잠시 머리를 식힐 수 있었어서 너무 좋았어요. 슈의 라면가게 하루동안 열심히 연습했었습니다. 또한 TF팀으로써 게임대회를 기획하고 진행 했었는데, 모든 분들이 너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좋았어요. 제가 남들 앞에서 말하는 역량이 부족해 매우 떨곤 하는데, 격려해주신 TF팀, 매니저님들 그리고 엄청난 호응을 보여준 뎁코 분들 덕분에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경험 덕분에 제 PT 역량도 늘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데브코스에서 어려운 과제를 극복하고 기술적으로 성장한 경험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뎁코에서 두번째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크고 작은 기술적인 문제에 많이 부딪혔었는데요.저희 프로젝트가 모달을 정말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각 모달의 상태를 관리하는 것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 완벽하게 해결하지는 못했어요. 많은 개선을 이뤄냈지만 아직도 복잡한 상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 방식은 어떨까 저 방식은 어떨까 계속해서 고민하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제 성장을 이뤄냈던 경험이었어요.

    👉 팀 프로젝트 회고록

     

    링북 Project 회고

    0721-0816 링북(소셜 북마크 소셜 서비스 웹) 프로젝트 회고

    jungjjeong.github.io

     

     

    커리큘럼을 통한 지식 습득, 멘토링, 팀 프로젝트 등
    데브코스에서의 경험들은 저에게 큰 도움을 주었죠.

     

    프론트엔드 데브코스를 통해 이루고자 했던 목표가 있었나요?
    어느 정도 이뤘다고 생각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 툴인 React, nextJS 등 여러 툴을 학습하고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1차 목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하는 것이 2차 목표였습니다. 추가적으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의 진로를 희망하는 여러 분들과의 활발한 네트워킹도 얻어가고 싶었습니다.

    데브코스 과정을 통해 이루고 싶었던 모든 목표는 이뤘다고 생각해요. 다만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의 새로운 목표를 여럿 세웠어요. 하나 말해보자면, 당장의 목표는 회사에 잘 녹아드는 것, 잘 흡수하는 것이에요. 팀에서 혼자 유일한 주니어이기 때문에 현업에서 배울 수 있는 실무 지식뿐만 아니라 여러 협업 방법, 일하는 방식 등을 빠르게 흡수해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데브코스 과정이 실제로 취업에 어떤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시나요?

    학부에서 프론트엔드 과목이 없었던 저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커리큘럼을 통한 프론트엔드 지식 습득, 멘토링, 팀 프로젝트 전부 큰 도움이 되었던 경험들입니다. 또한 데브코스를 수료하고나서 마음이 맞는 분들과 스터디를 계속 진행하고 있어요. 모든 분들이 취업하시고 난 다음에는 이직 스터디로 이름을 바꾸려고 합니다. 이렇게 소중한 프론트엔드 인연들을 만나게 된 것도 데브코스 덕이라고 생각해요.

     

     

    타사도 있지만 프로그래머스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우선 저는 학부에서 프론트엔드 관련 과목이 없었기 때문에 프론트엔드 전문 교육을 듣고 싶었습니다. 또한 어느 정도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이 있는 개발자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한 커리큘럼이기 때문에, 교육의 수준이 낮지 않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결론적으로는 제가 듣고 싶은 교육 커리큘럼과 프로그래머스 교육 커리큘럼이 일치해 선택하게 되었어요.

     

     

     

    일과 삶의 구분이 없을 만큼 바쁘지만,
    저는 지치지 않고 쭉 즐기며 개발하고 싶어요.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즐기며 일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이 정말 재밌고,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쭉 즐기면서 개발하고 싶어요. 사실 지금도 일과 삶의 구분이 잘 없는 것 같긴 해요. 집에 와서도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며 머리를 식히고 있습니다.

     

    후배 교육생들에게 응원의 한마디나 조언을 부탁합니다.

    데브코스를 통해 아무 회사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하고 싶던 제가 구체적인 취업 목표를 정했고, 앞으로 개발자로서 어떻게 성장을 해야 할지 가이드라인을 잡을 수 있었어요. 또한,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개발에 몰두하며, 저는 정말 개발을 즐기며, 이 직업이 나에게 적합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데브코스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 지망생들에게는 정말 좋은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교육 과정, 부트 캠프를 알아보고 있는 지망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자신이 이 교육에서 무엇을 얻어가고 싶은지 확실한 목표를 미리 정하면, 더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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