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니어 성장 일기 : 개발 실력도 이직도, 모두 잡은 감정한님의 이야기교육 이야기/인터뷰 2020. 12. 17. 18:00
이 인터뷰의 시작은 교육 매니저 크리시가 공유한 한 문장에서 시작되었다. 도대체 어떤 이야기가 있길래 감사 인사를 따로 전했나 싶어 인터뷰를 신청하게 되었고 그렇게 Jimmy, 감정한 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정한님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감정한입니다. 제가 감씨예요. 특이한 성씨 때문에 보통 김 씨로 오해를 많이 합니다. 컴퓨터를 전공했고 외국에서 대학 생활을 해서 인지 자연스럽게 해외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일본에 있는 라쿠텐에서 개발자로 있고 최근 이직을 했습니다. 라쿠텐은 일본에서도 나름 큰 회사여서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개발을 할 일보다는 PM 역할이나 파트너 회사들을 조율하고 매니징을 해야 하는 일들이 많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정작 하고 싶..
-
주니어 성장일기 시리즈: 진주에서 왔다! 웹 백엔드 개발자 꿈나무 이야기교육 이야기/인터뷰 2019. 6. 21. 20:32
이 글은 교육운영자 에밀리가 직접 프로그래머스의 교육과정에 참여했던 주니어 개발자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있습니다. 누군가는 어릴 때부터 컴퓨터에 흥미가 붙어 C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컴퓨터와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이해를 갖춘 상태로 대학교에 진학해 개발자가 되기도 한다던데... 세상에 그런 흐름으로 개발자가 되는 경우보다는, 개발에 어느 순간 흥미가 붙어서 실력을 조금씩 쌓아나가는 사람들이 더욱 많을 것이다. 그 시점이 언제인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이번에 만난 주니어 개발자는 컴퓨터 공학과 3학년 끝무렵부터라고 했다. 그는 대학교 3학년이 되기 전까지 들었던 모든 전공과목들이, 그저 '내가 다니는 학과의 과정이니까' 열심히 해왔다고 했다...
-
두 마리 냥이 집사 박대성님의 스터디 후기교육 이야기/인터뷰 2019. 5. 20. 18:08
이 글은 프로그래머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스터디인 '프로그래머스가 직접 이끌어주는 코딩테스트 대비반(Python)반' 1기에 참여하셨던 박대성 님과 진행한 인터뷰입니다. 교육운영자 에밀리: 집사 겸 개발자 대성님, 간단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대성: 고양이 '반반' 이랑 '마니' 의 집사인 박대성입니다. 얼마 전 알고리즘 관련 공부를 더 하려고 프로그래머스를 둘러보다가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임베디드 펌웨어, 리눅스, 하드웨어 제어 관련한 일을 하고 있고요. 물론 반반이와 마니의 충실한 집사 생활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에밀리: 하드웨어 쪽 일을 하고 계시네요. 그럼 주로 C 언어를 쓰시나요? 근데 우리 스터디는 Python으로 진행했는데. 대성: 아 물론 업무에서는 C를 많이 쓰는데, 요새는 Py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