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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리어 대환장 파티 : 고민을 나누고 길을 찾는 시간
    교육 이야기/고민상담소 2021. 3. 12. 19:19

    당신을 ‘환장하게 하는' 커리어 고민은 뭔가요? 주변에 털어놓기엔 적절한 조언자가 없고, 그냥 막연한데, 계속 스트레스는 받는 그런 고민이요. 누구나 고민을 하고 살지만,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인해 그 고민이 쉽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취준생의 경우 다양한 선배들로부터 조언도 얻고 싶고 정보도 얻고 싶은데, 각종 밋업이나 커뮤니티가 중단되거나 축소 운영되면서 더욱 막막했으리라 생각해요.

    이러한 배경을 참고해 프로그래머스에서는 최근 ‘취준생을 위한 커리어 대환장 파티'를 온라인에서 열어, 현직 개발자 선배들이 취준생들의 다양한 현실적 고민에 답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작

    사실 <커리어 대환장 파티>는 프로그래머스의 교육 매니저의 경험에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프로그래밍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죠. 개발을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부터,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주니어, 5년 차 이상 경력을 가진 개발자들까지.

    그런 분들과 부딪히며 일하다 보니 필연적으로 다양한 고민들을 듣게 되었죠. 단순히 교육 내용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개발자로서의 고민이나 심지어 개인적인 고민까지 함께 얘기하고 해소하는 것이 프로그래머스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학습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갖고 있는 비슷한 고민을 한 자리에 모아함께 나누면 좋을 것 같아 <커리어 대환장 파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커리어 대환장 파티

    이번 <커리어 대환장 파티>는 앞서 말했듯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특히 웹 개발자를 꿈꾸는 예비 개발자를 대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입니다. 예비 개발자 60명과 프로그래머스와 협업하고 있는 현직 개발자를 모시고 지난 2월 5일에 진행했어요!

     

    나만 이런거 아니니까 혼자 끙끙 앓지 말고 함께 

    소위 잘나간다고 하는 개발자들은 덕업 일치를 하는 것 같은데 나는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고, 그렇게까지 코딩을 잘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개발자라는 직업을 선택한 게 맞는 건지 걱정도 되고. 이런 고민은 알고 보면 나 혼자만 하는 고민은 아닙니다.

    혼자 외롭게 땅파지 말고 <커리어 대환장 파티>에서 고민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거죠. 이 고민에 대한 정답은 이것이다!라는 게 아니라, 다양한 연차를 가진 선배 개발자의 조언을 듣고 시야를 넓히고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고자 했습니다.  

     

    다양한 전공을 가진 사람들, 취준생 그리고 웹 개발자 

    <커리어 대환장 파티>에 참여한 고민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

    개발자를 꿈꾸는 특히 웹 개발자를 꿈꾸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커리어 대환장 파티>에 참여했습니다. 생각보다 컴퓨터 관련 전공이 아닌 분들이 많으셨어요. 본 모임의 사회자인 교육매니저이자 프로그래머스 교육팀 리드인 에밀리가 마침 전공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분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해줄 수 있었습니다. 

    취준생이 과반수 이상이었고 현직에 계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준비한 주제들이 취준생에게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재직 중인 분들이 공감 안 되는 이야기들도 있을 수 있어서 그 당시로 돌아가서 본인의 경험을 나눌 수 있게 당부를 드렸습니다. 

     

    4가지 주제로 3시간 동안 

    60개의 고민을 수집한 결과 크게 4가지 주제로 묶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아래와 같은 질문을 뽑아서 개발자 선배의 이야기도 듣고 개개인의 고민도 함께 나눴습니다. 

    🙋🏻‍♂️취준 중인데 계속 불합격 중이에요. 공백은 길어지고, 나이는 30대 초반을 벗어나고 있어요.
    나이가 많은걸까요? 취업에 이미 늦었을까요?

    🙋‍♀️6개월 동안 국비 학원을 다니고 수료를 했어요.
    최종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직 배울 게 한참이라고 느꼈는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요?

    🙋개발자는 되고 싶고, SI는 왠지 가기 싫은데, 작은 회사라도 일단 빨리 취업하는 게 나을지 더 준비해서 큰 회사에 가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비전공자인데 편입 또는 다른 방법을 통해 컴퓨터공학(CS)을 배워야 할지 고민이 돼요.
    CS는 얼마나 중요한가요?

    🙋‍♀️어떤 지원자를 봤을 때, 괜찮다! 뽑고 싶다!고 느껴지나요?
    요즘은 공부할 수 있는 루트도 많고 콘텐츠도 많은데 정말 내가 돋보이게 하는 게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알기가 어려워요.

    🙋보통 포트폴리오를 많이 준비하는데 이걸 정말 보나요? 도움이 될까요?
    만약 준비한다면 팀플은 해보는게 좋을까요? 

    고민들을 하나씩 읽어보니, '이건 내 이야기네?'라는 게 있지 않나요? 개발자가 되기 위해 취업 준비를 해 본 사람이라면 마음에 콕 박히는 고민 하나쯤 있을 거예요. 질문에 대한 현직 개발자의 조언들 그리고 같이 나눈 이야기는 차후에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커리어 대환장 파티>는 꾸준히 열릴 예정입니다. 앞으로 혼자 고민하지 말고 프로그래머스와 함께 나눠요. 더 나은 방향을 선택할 수 있게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과도 곧 만나길 바랍니다.

     

    현직 개발자 선배들이 취준생들의 다양한 고민에 답해주는 시간, 커리어 대환장 파티
    앞으로도 여러분의 고민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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