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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키튼플래닛에 합류하게 된 영완님 이야기
    취업 이야기 2021. 10. 26. 09:00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디지털 덴탈케어 플랫폼 키튼플래닛의 유니티 개발자가 된 조영완님을 만났습니다. 영완님의 이직기와, 입사 후 키튼플래닛에서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키튼플래닛 유니티 개발자 조영완님

    *이 인터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간을 내어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영완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차

    1. 키튼플래닛 취업기
    2. 키튼플래닛에서 개발하기
    3. 유니티 개발자로 살아가기

    1️⃣ 키튼플래닛 취업기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키튼플래닛에 지원하셨는데요. 키튼플래닛에 지원할 수 있는 여러 방법 중에,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누군가와 첫인사를 나눌 때 어떤 경로로 인사를 드리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첫인상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키튼플래닛에 지원할 때도 다른 채용 플랫폼을 사용하기보다, 개발자로서 좀 더 전문적인 느낌이 있는 프로그래머스를 활용한다면 더 좋은 첫인상을 남겨드릴 수 있을 거 같아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영완님의 노션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정말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셨더라고요. 그 중 이직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프로젝트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려요.

    업무에 필요한 AR 프로젝트나 게임프로젝트가 기본적으로 채용에 도움이 되었겠지만,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개인적으로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작업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빌드하고 배포될 수 있도록 CI/CD 기능을 만들고, 해당 기능에 대한 알림을 메신저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서브 프로젝트를 개발했습니다. 또 동료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내식당의 점심 메뉴를 크롤링하여 메신저로 알려주는 기능도 개발했는데,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던 포인트였습니다.

     

    면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나요? 또,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궁금해요.

    면접관분들이 면접 전에 지원자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업로드한 독후감도 자세히 읽어주셨고, 그에 대한 질문도 해주셨는데요. 평소에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서 이를 극복해보고자 <지금의 조건에서 시작하는 힘>이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썼는데, 실제로도 도움이 됐냐고 여쭤봐 주셨어요. 당시에는 짧게 답변해버려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 후회되던 기억이 나네요.

    면접 준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는 7~8년 동안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포트폴리오에 작성할 만한 내용이 많았는데요. 평소였으면 만족할만한 수준이 되기전까지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공개하지 않고 지원하지도 않았을 텐데, 적당히 윤곽이 잡힌 형태로 만든 후에 채용사이트에 공개하고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방식으로 구직을 했습니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일단 시작했던 것이 다양한 기회를 접하고 성공적으로 이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직을 준비하시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나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회사의 대표와 직원이 얼마나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있는가?’ 였습니다. ‘직원으로서 조직의 방향과 목표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가 회사와 개인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입사 전에 언론을 통해 대표님의 인터뷰 영상을 보면서 목표와 방향이 명확한 분이라 느꼈고, 입사 후에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매달 타운홀 미팅을 통해 우리 조직의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조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지난 성과에 관해 얘기하는 시간도 너무 좋습니다.

     


    2️⃣ 키튼플래닛에서 개발하기

     

    어떤 팀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려요.

    스마트 칫솔과 AR을 활용해서, 아이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양치질을 하도록 돕는 '브러쉬몬스터' 서비스 개발에 참여하고 있어요. 현재 유니티를 활용하여 클라이언트 개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키튼플래닛에서 유니티 개발자로서의 영완님의 하루 루틴이 궁금해요.

    유연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어 탄력적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11시 전에 출근해서 8시 전에 퇴근하는데요. 점심시간 전까지 어제 한 일과 오늘 할 일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오후 시간에는 집중해 일하는 편입니다. 주 단위로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회의나 미팅이 없는 경우에는 자유롭게 일하고 있어요.

     

    키튼플래닛은 자기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문화인 것 같아요. 영완님이 가장 마음에 드는 사내 문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키튼플래닛에는 다양한 문화가 있는데요. 지금도 생겨나고 있고, 시행해보고 매력적이지 않은 문화는 개선되거나 없어지기도 합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문화는 '코떠먹지(코스모넛이 떠 먹여주는 지식 세미나)'라는 세미나로,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발표자는 주제에 대해 좀 더 학습할 수 있고 청강자들은 평소에 잘 몰랐던 영역에 대해 알 수 있어, 해당 세미나 주제에 대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어떤 주제에 대해 발표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입사하고 얼마 되지 않아 발표자로 참여하게 되어 대중 앞에서 발표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내 문화 이외에도 자랑하고 싶은 개발 문화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매주 OKR(Objective Key Results) 미팅을 통해 우리 조직이 어디로 나아가고 있고, 성과는 어땠는지 공유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OKR을 활용해 조직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를 개발하고 이 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제품이 전달됩니다. 또 개인 CFR(Conversation, Feedback, Recognition)을 통해, 우리가 개발하는데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방치하지 않고 수면 위로 끌어올려 함께 해결하고 있습니다.

     


    3️⃣ 유니티 개발자로 살아가기

     

    유니티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위해, 따로 공부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저는 유니티 개발보다 웹, 서버, 편의성 향상을 위한 개발툴 제작에 좀 더 관심이 있는데요. 개발자는 끊임없이 학습해야 하는 직업이고, 메인으로 다루는 언어 외에 패러다임이 다른 언어 하나쯤은 잘 다룰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간단한 서버를 제작해 유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어 웹 개발을 좀 더 공부하고 있습니다. 패러다임이 다른 언어를 사용해 개발해봄으로써,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도 다양해졌고 유니티 코딩 스타일에도 변화가 생겨 개발 능률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여러 기술들을 배우셨는데 개발 커리어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기술과,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기술이 있다면 그 이유와 함께 소개 부탁드려요. 

    아무래도 웹 프론트엔드가 가장 도움이 되어서 앞으로도 무게를 두고 학습할 예정입니다. 요즘에는 웹으로  간단한 게임을 만들기도 하고, 배포도 빨라서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저는 게임보다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더 흥미롭고, 프로그래밍 언어로서도 트렌드한 기술들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보니 웹 프론트엔드를 수준급을 끌어올리고 싶네요!

     

    유니티 개발자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유니티는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엔진입니다. 게임뿐만 아니라 최근에 AR/VR 시장에서도 상당히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서 일정 수준 이상으로 다룰 수 만 있다면 충분히 구직 시장에서 빛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유니티로만 개발하다가 웹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스스로가 너무 유니티에만 갇혀 있었다는 것이었는데요. 웹 개발이 유니티 개발보다 뛰어나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양한 언어와 개발 환경을 경험해보는 것이 개발하는 데에 좋은 인사이트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입 개발자라면 한 가지 역량을 수준급으로 올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일정 수준에 도달한 뒤에는 완전히 다른 개발환경에 도전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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