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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카페24에 합류하게 된 현국님 이야기
    취업 이야기 2021. 10. 15. 14:50

     2021 Dev-Matching: 웹 백엔드 개발자’를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의 E-Commerce Platform 개발자가 된 박현국님을 만났습니다. 현국님의 이직기와, 입사 후 카페24에서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카페24 E-Commerce Platform 개발자 박현국님

    *이 인터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간을 내어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현국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차

    1. 카페24 취업기
    2. 카페24에서 개발하기
    3. 백엔드 개발자로 살아가기

    1️⃣ 카페24 취업기


    프로그래머스의 ‘2021 Dev-Matching: 웹 백엔드 개발자’를 통해 구직을 하셨는데요,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이직을 할 당시에, 개발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었는데요. 다니던 회사가 소통이 어렵고 전문성도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 준비를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 관리가 잘 안 되더라고요. 어느 쪽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아 퇴사한 후에 이직 준비에 올인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죠. 공채를 비롯해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지원을 했는데, 제가 참여한 여러 공고 중에 하나가 데브매칭 이었어요. 

     

    데브매칭에 참여한 다양한 기업들 중에서 카페24로 지원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또 현국님만의 회사를 고르는 기준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다니던 회사가 이커머스 분야에 속해 있어서, 가능하면 익숙한 분야로 이직하고 싶었어요. 또 익숙한 기술인 Java Spring을 사용하면서, 대규모 인프라를 체험해볼 수 있는 회사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카페24를 포함한 다섯 군데에 지원을 했는데 딱 카페24 하나에서만 연락이 왔더라고요. 천생연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회사를 고를 때, 아무래도 앞으로의 비전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이 회사가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이 회사에서 일하게 된다면 나 역시 성장할 수 있는지 등을 확인했어요.

     

    코딩테스트는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는 현국님만의 방식이 있을까요?

    수학 문제 풀듯이 무조건 많이 풀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기출문제 위주로 일주일에 최소한 서너 문제라도 풀어보자는 규칙을 세웠어요. 문제를 풀 때는 시간제한을 두고 정해진 시간이 넘어가면 틀린 문제로 처리하고 풀이를 찾아보면서 공부했고요. 또 혼자 공부하면 안 하게 되잖아요. 그래서 스터디를 구해서 함께 공부했어요. 스터디는 주마다 한 명이 문제를 이슈로 등록하고, 각자의 풀이를 PR해서 리뷰 받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저는 코딩테스트를 준비할 때 여러 문제를 많이 풀어보려고 노력했어요. 한 문제를 여러 방법으로 다양하게 풀어보는 건 스터디에서 해볼 수 있으니, 저 혼자 공부할 때는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카페24의 면접 절차에 1차 인성면접, 2차 직무면접이 있더라고요. 각 면접에서 어떤 질문들을 받으셨는지 궁금해요.  

    1차에는 직무와 인성 면접 두 타입으로 나눠져 있고, 2차에서는 CTO 면접이 있습니다. 직무 면접을 볼 때는 현재 관심 있는 기술이 무엇인지, 해왔던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등의 질문이 나왔고요. 인성 면접에서는 카페24에 지원한 이유, 프로젝트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이를 극복한 경험 등 평이한 질문들이 나왔던 것 같아요. CTO 면접에서는 프로젝트 경험과, 간단한 알고리즘 문제를 질문받았습니다.

     

    이직을 준비하시면서 가장 이직에 도움이 되었던 프로젝트가 있을까요?

    YAPP’이라는 IT 동아리를 가입했었는데, 실제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였어요. 제가 만든 서비스는 ‘머렝’이라는 영어 다이어리 안드로이드 앱인데요. 매일 하루에 하나씩 랜덤으로 영어로된 질문이 나오고, 그 질문에 답을 하면 되는 서비스예요. 제출한 답변은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고 ‘좋아요’도 누르는 일종의 영어공부 SNS인 거죠.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협업도 하고, 제가 생각한 개발 이론들을 직접 적용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던 것 같아요.

     

    이직을 준비하실 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있나요? 어려웠던 부분을 어떻게 준비해 나갔는지도 알려주세요.

    자소서를 각 회사에 맞춰 여러개를 작성해야 했던 부분이 가장 어려웠어요. 그래서 자소서는 저만의 템플릿을 정해두고 질문에 맞춰 변형시켜가면서 작성을 했어요. 

    기술 면접은 기술 블로그에서 본 내용과, 다른 회사의 기술 문제 등을 정리하면서 공부를 했어요. 사실 열심히 면접을 준비해도 긴장하는 편이어서, 면접 당일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어요. 이런 부분은 모의 면접 스터디를 하면서 극복해나갔어요. 스터디는 일주일에 두 번씩 돌아가면서, 지원자와 면접관을 나눠 30분씩 번갈아가면서 했어요. 면접 스터디는 따로 없어서 제가 직접 만들어서 진행했었는데, 확실히 나아지는 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2️⃣ 카페24 에서 개발하기

     

    현재 카페24에서 어떤 팀에 소속되어 있고,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려요.

    지금 제가 속해 있는 팀은 EC(E-Commerce) 글로벌 아키텍처라는 팀인데요.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인프라가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서 작동하고 있는데 이것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저는 메인 부분보다는 쿠버네티스 (Kubernetes)상에서 파드(Pod) 상태 관리 같이 클라우드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주로 담당하고 있어요. 현재 업무가 안정화가 되면 조만간 개발 업무도 진행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페24에서 개발자로서의 생활이 궁금해요.

    신입이지만 업무의 무게가 가볍진 않은 것 같아요. 따로 가이드를 주시지만 스스로 해야 하는 분위기도 있거든요. 그래서 업무를 주시면 이 업무에 대해 많이 알아보고 물어보면서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아요. 또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이슈가 생기면 지라로 관리하고 있어요. 긴급한 이슈의 경우에는 구글 미팅으로 이슈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들을 찾아가는 식으로 작업하고 있어요.

     

    카페24만의 개발 문화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팀마다 다르긴 한데, 저희 팀은 데일리로 매일 스프린트를 진행해요. 그 전날에 어떤 업무를 했는지, 진행 중인 업무가 무엇인지, 다음에는 어떤 업무를 할 계획인지 진행사항들을 보고하고 공유하고 있어요. 또 달마다 회고 시간을 갖는데요. 지난달 목표는 얼마나 달성했는지, 어떤 일을 했는지,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등을 매달 1번씩 회고하고 있습니다.  

    또, 주 1회 팀장님과 원온원 미팅 시간이 있는데요. 업무 관련된 이야기, 관련되지 않은 이야기 등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에요. 전사 차원에서는, 2주에 한 번 금요일마다 오프 데이 시간을 가져요. 2주마다 한 번씩 금요일에 쉬는 제도인데, 아주 좋습니다.🍯

    코드 리뷰도 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깃랩을 쓰기 때문에 Merge Request를 만들어 확인을 하거나, 전체 대화창에 커밋 내용을 올리면 서로가 리뷰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앞서 말씀드렸던 스프린트 시간에 진행하기도 합니다.

     

    카페24는 어떤 언어로 개발하고 있나요?

    지금은 PHP인데 신규 프로젝트에 들어갈 때는 언어에 있어서 자유로운 편이에요. WAS를 개발할 때 Go로 개발을 하시는 분도 있고요. 또 Java로 마이크로 서비스를 분리해서 개발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카페24에 입사하기 전 생각했던 이미지와 입사한 지금의 이미지가 같은지, 다르다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요.

    사실 입사 전에는 올드한 이미지로 생각했어요. 꽤 옛날부터 있었던 회사이기도 하고, 제가 느낀 이미지도 오래된 회사라는 인식이 있었거든요. 막상 들어와서 보니까 계속해서 최신 트렌드를 따라가려 하고 변화하려고 노력 중인 회사였어요. 기존의 PHP 레거시 소스도 Java로 전환할 계획 중에 있고요. 개발 환경 간담회를 통해서 개발 환경을 개선하는 등 폭넓게 의견을 수용하고 있고, 꾸준히 개선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3️⃣ 백엔드 개발자로 살아가기

     

    평소에 하고 있는 개발 공부나 챙겨보는 개발 관련 콘텐츠가 있을까요?

    최근까지는 업무에 적응하느라 공부를 못했었는데요.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이 돼서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앞서 모의 면접 스터디를 말씀드렸었는데, 스터디를 같이한 분들이 대부분 취업에 성공을 하셔서 지금은 Spring 등의 내용을 함께 공부하는 스터디로 바꿔서 진행하고 있어요. 그리고 벨로그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최신 키워드를 최대한 많이 접해보려 하고 있고요.

    또 카카오와 네이버 기술 블로그 등에서 최신 포스팅이 생길 때마다 알림을 보내주는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었는데, 신규 포스팅이 들어올 때마다 알림 받아서 관심 있는 주제는 꾸준히 확인하고 있어요.

     

    개발 공부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적은 언제인가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도 궁금해요.

    신입일 때는 공부를 하려고 해도 어느 분야를 공부해야 할지, 어떻게 깊게 공부할 수 있는지를 잘 몰랐어요. 특히 키워드를 몰라서 헤맸을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또 개발을 하면서 CI/CD같이 생소한 부분에서 헷갈리는 것이 많았는데 이런 것들을 어디서부터 찾아야 될지 공부하는 게 어려웠어요.

    이런 부분들은 주변에 물어보면서 극복했어요. 인턴을 하면서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모르는 부분을 계속 서치하고 정리하면서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배운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현국님과 같은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는 개발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개인적으로는 다른 직군에 비해 개발자로 취업하기가 비교적 수월하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처음부터 누구나 알 법한 회사에 들어가면 좋겠지만, 한 번에 좋은 곳에 취직하는 것이 좀 어렵잖아요. 실력은 물론이고 운도 따라줘야 하니까요.

    하지만 실력을 쌓아 둔다면 언젠가는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해요. 그 순간까지 멘탈을 다잡고 있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취업을 준비하는 여러분에게 모두 운 좋은 순간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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