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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 데브매칭으로 매스프레소 앱 개발자가 된 루카스 이야기
    취업 이야기/합격자 인터뷰 2021. 4. 9. 18:00

    2020년 6월에 진행된 '2020 Dev-Matching: 앱 개발자'를 통해 매스프레소의 앱 개발자로 이직한 루카스를 만났습니다. 매스프레소에 합류하기까지의 과정과 입사 후 매스프레소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이 인터뷰는 온라인 화상 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간을 내어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루카스, 감사합니다.

    매스프레소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 루카스

    "안녕하세요. 콴다 앱 내 수익화를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하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Lucas입니다!"


    목차

    1. 매스프레소 이직기
    2. 매스프레소에서 개발하기
    3.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살아가기

    1️⃣ 매스프레소 이직기

     

    작년에 프로그래머스에서 열렸던 [2020 Dev-Matching: 앱 개발자]를 통해 매스프레소에 입사하셨는데요. 데브매칭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데브매칭을 처음 신청했을 때가 2019년이었던 것 같아요. 시험을 보고 답안을 제출하면 내 점수와 다른 사람들의 점수를 비교해서 보여주고, 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신청했습니다. 원하는 회사의 면접 기회도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요. 결과적으로 데브매칭을 통해 이직도 성공하게 됐습니다.

     

    코팅 테스트는 어떻게 준비하셨어요?

    꾸준히 준비한 편은 아니었고, 코딩 테스트를 보기 2주 전부터 프로그래머스 등의 알고리즘 사이트에서 하루에 2~3 문제씩 풀었어요. 가끔 주말에 시간이 되면 카페에서 한 문제 정도 풀기도 했습니다.

     

    매스프레소 면접은 어떠셨나요? 면접 전에 조금 더 확인하지 못해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나요?

    기초 컴퓨터 지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차 면접 당시, 답이 정해져 있진 않지만 논리적인 사고 과정을 묻는 질문이 있었는데요. 최대한 논리적으로 정답을 말씀드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후에 기초 컴퓨터 지식을 다시 공부하면서 면접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는데, 이때 제가 기초 컴퓨터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컴퓨터 기초 지식이라 하면 자세하게 어떤 것인가요?

    학부시절에 배우는 컴퓨터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들인데, 컴퓨터의 운영체제나 데이터 베이스, 자료구조, 알고리즘, 네트워크 등 개발자가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넓지만 중요한 기초 지식들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직할 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다른 활동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이직을 준비하는 다른 안드로이드 개발자 분들과 정기적으로 스터디를 진행한 경험이 있어요. 안드로이드에 대한 스터디였는데, 일주일 동안 정해진 부분에 대해 공부하고 발표한 뒤, 질문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질문도 많아서 좋았지만 무엇보다 벌금이 있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강제성을 가지는 활동이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네요. (하하)

     

    이직 시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해요.

    제일 먼저 생각했던 것은 급여인데 이 부분은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아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급여만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동료와의 성장 가능성입니다. 혼자서 쉬운 일을 하는 것보다 동료들과 챌린지한 일을 하고 싶었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지식을 습득하고 성장하고 싶었습니다.

     

    이직을 준비하는 다른 앱 개발자들에게 한 가지 팁을 준다면요?

    평소에 단순하게 코드를 사용하는 용도에서 끝나지 않고 해당 코드가 어떤 식으로 동하는지 확인해보는 습관을 가지면, 커리어를 길게 봤을 때 이직뿐만 아니라 개인의 실력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코드를 보면서 문제를 발견하면 PR(Pull Request)를 통해 해당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유저에게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저도 Koin이라는 안드로이드 라이브러리 내부를 보다가, 컨벤션 및 몇 가지 변수 처리에 대해 기여한 경험이 있네요.

     


    2️⃣ 매스프레소에서 개발하기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이신데 주로 어떤 언어로 개발하시나요?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코틀린 언어를 사용하고, 이전에는 자바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매스프레소에서는 어떤 팀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려요.

    안드로이드 팀에 소속되어 있는 동시에 Revenue Group에 소속되어 있는데요. 콴다(인공지능 풀이 검색 서비스) 앱이 매출을 낼 수 있는 실험들을 개발하고, A/B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로그를 남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율성이 강하기 때문에 자신의 결과에 책임질 수 있는 능동적인 분들에게 잘 맞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요...!)

     

    입사하기 전에 매스프레소에 지원하고 싶었던 이유가 있었나요?

    지원하기 전에 매스프레소의 기술 블로그에서 TensorFlow Lite를 모바일에 올리기 위해 최적화하는 내용의 글 등을 읽으며, 높은 실력을 가진 동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어요. 많은 유저들에게 배포되는 기능을 개발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입사해보니 동료분들이 생각보다 더욱 열정적이고 으쌰 으쌰 하는 분위기라서 놀랐습니다.

     

    매스프레소에서 가장 자랑하고 싶은 개발 문화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첫 번째는 커뮤니케이션 문화 입니다. DFM(Dynamic Feature Module)을 적용하는 업무 중에 이슈가 발견됐는데, 해당 이슈가 타사에서 제공하는 라이브러리로 인해 생기는 이슈였습니다. 포럼에 검색했을 때는 이미 널리 알려진 이슈였고, 공식 답변에서는 '해당 라이브러리는 DFM을 지원하지 않는다'라고 해서 혼자 고민하다가 팀원분들에게 이야기했는데요. 팀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 끝에 몇 가지 아이디어가 나왔고, 결과적으로 이슈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업무의 자동화예요. 자동화 봇을 만드는 개발자를 위한 개발자분들이 계셔서 반복되는 업무로 인한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3️⃣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살아가기

    개발 실력이 가장 성장했던 시기는 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마도 회사의 자랑이 될 것 같은데, 저는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이 프로젝트에서만 사용해본 Modularization, DFM(Dynamic Feature Module), Flow 등의 기술을 동료들의 피드백을 받아서 유저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매력적이고, 이런 점들이 저의 성장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것 같아 지금이 가장 성장하고 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평소에 앱 개발을 공부하면서 어렵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팀의 동료 혹은 지인들에게 직접적으로 조언을 구하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Github Repository에 이슈를 등록하거나 Stack Overflow에 질문을 올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해당 기능을 만드신 개발자의 이메일을 안다면 개발자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냅니다. 최대한 여러 소통창구를 이용하는 편이에요.

     

    앱 개발 실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받았던, 추천하는 사이트나 콘텐츠가 있을까요?

    안드로이드 디벨로퍼스라는 미디엄 블로그를 추천합니다! 이 블로그에는 안드로이드 개발에 필요한 알찬 정보들이 정말 많은데요. 블로그의 NOW IN ANDROID 탭에서는 안드로이드 버전이 올라감에 따라 어떤 부분이 변경되는지 확인할 수 있고, MODERN ANDROID DEVELOPMENT 탭에서는 개발, 디자인, 배포 시에 알아야 하는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의 Android 채널을 추천해요. 올라오는 영상들의 내용도 좋고, 한글 자막도 제공하고 있어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운영 중인 블로그나 깃허브가 있나요?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고 깃허브도 운영하고 있어요. 이 두 가지는 개발자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직을 준비할 때에도 개인 프로젝트에서 어떤 작업을 했는지, 어떤 코딩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예비 앱 개발자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스스로 작성한 코드에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전에 멘토링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데, 코드를 잘 작성하지 못해서 공개하는 것이 부끄럽다는 피드백을 받았어요. 당연히 완벽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은 어렵고, 작성한 코드에 버그가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받아들인다면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 많은 오픈 프로젝트를 분석해 볼 수 있고, 작성한 코드를 공개해 다른 개발자들로부터 나의 부족한 점을 알고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개발 도중 어려운 이슈를 만나도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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