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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프로그래머스 어워즈! '데브매칭은못참지상'의 주인공 - 나호석님
    교육 이야기/인터뷰 2022. 10. 14. 17:12
    Summary

    22 프로그래머스 어워즈에서 '데브매칭은못참지상'을 수상한 나호석 님의 인터뷰입니다. ‘데브매칭은못참지상’은 프로그래머스 데브매칭 최다 참여로 꿈을 이루려 노력하는 개발자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인데요. 호석님은 프로그래머스의 다양한 서비스를 잘 활용하고 계시더라구요!  호석님의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래머스의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하는 게 좋은지 다양한 꿀팁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프로그래머스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프로그래머스를 이용해보지 않으셨다면
    강의, 스터디, 채용 사이트 모두 적극 추천합니다.

     

     

    22년 프로그래머스 어워즈,
    데브매칭은못참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안녕하세요. 호석 님.
    자기소개와 수상 소감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공부하고 있는 나호석입니다. 전공은 컴퓨터공학부이고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에서 1년 반 정도 MFC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자바스크립트를 깊게 이해해서 새로운 기술에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솔직히 상을 받을 거라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이렇게 프로그래머스에서 상까지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참지 않고 지원하겠습니다 😄

     

    프로그래머스 데브매칭! 참여해보니 어떠셨어요?

    신기했습니다! 항상 알고리즘만 풀다가 실제로 페이지를 구현해야 하는 과제를 하니 쉽지는 않았어요. 또한 바닐라 JS로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프레임워크에 익숙해진 분들에게는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데브매칭이란? 하나의 이력서로 여러 기업을 동시에 지원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발 직군(백엔드, 프론트엔드 등)에 따라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코딩테스트 또는 과제테스트를 시행하며, 응시자 중 상위 5% 이내에 포함되면 탑프로그래머스 멤버로 제안받으실 수 있습니다.

     

    데브매칭에 7번이나 도전하셨어요. 자주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개인적으로 기회가 된다면 시험은 항상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흔히들무료코테"라고도 표현을 하는데, 사실 기업에 지원을 해서 1차 관문인 서류를 통과해야 그 다음 전형을 진행을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서류가 안되면 시험조차도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데브매칭은 제게 좋은 기회였었습니다. 설령 통과를 할 수 없더라도 연습에서 푸는 것과 실전은 엄연히 다르기에 시험을 치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사용자로서 강점으로 뽑고 싶은 데브매칭만의 매력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프론트엔드 데브매칭은 알고리즘이 아닌 실습과제로 평가하기 때문에 조금 더 현업에 가까운 개발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아 좋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지원서로 여러 기업에 신청을 할 수 있고 일단 시험 자체를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어려웠던 점은 제한된 시간 안에 요구사항을 구현해 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필수조건은 다 완성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데브매칭을 통해 인턴으로 합격해 경험을 쌓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합격 비결이 궁금해요!

    우선 데브매칭 준비는 프로그래머스 과제관에 기출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해설도 제공되고 있어서, 기출 해설을 참고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템플릿을 미리 준비하면 시험시간에 구현 시간을 조금 더 단축시킬 수 있으니 자신만의 템플릿도 미리 만드는 방법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합격 이후에는 기업별로 전형이 진행되는데, 면접에서 잘 모르는 내용을 질문을 받았을 땐 제가 알고 있는 내용까지 대답하고 힌트를 더 주시면 그에 대한 저의 생각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최대한 제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표현하려고 노력했어요.

     

    프로그래머스는 코딩테스트 보는 사이트인 줄로만 알았는데,
    강의, 스터디, 채용 모두 좋았어요.

     

    프로그래머스에는 데브매칭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가 있는데
    어떤 서비스를 이용해 보셨나요? 경험담을 들려주세요!

    프로그래머스는 코딩테스트를 보면서 알게 됐습니다. 그 때는 단순히 코딩테스트 보는 사이트인 줄 알았습니다. 당시 다른 곳에서 문제를 풀고 있어서 조금 낯설기도 했지만, 입출력 처리를 신경 안 써도 돼서 편하게 사용 중입니다. 나중에는 온라인 강의도 진행하는 걸 알게 돼서 참여하게 됐어요.

    온라인 강의는 자바스크립트 스터디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자바스크립트를 막 공부할 무렵에 참여하게 됐는데 자바스크립트도 많이 배웠지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프로그래머스 스터디를 통해 말로만 듣던 코드리뷰를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내 코드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게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보면서 다양한 관점이 있는 걸 배울 수 있었고, 멘토분들의 친절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 덕분에 코드리뷰를 할 때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남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setState, render 형식의 구조를 익히면서 컴포넌트와 상태란 개념을 알게 됐고 나중에 React를 공부할 때도 이런 개념 덕분에 어색함이 덜 한 채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해당 스터디를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호석님은 프론트엔드 데브코스 2기도 수료했답니다 😄

     

    호석님은 프론트엔드 데브코스도 수료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타사도 있지만 프로그래머스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우선 프로그래머스에 좋은 기억이 있어서 주저 없이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자바스크립트 스터디 강의를 인상 깊게 수강했었는데 강사진에도 있는걸 보고(로토신) 믿고 신청할 수 있었죠. 그리고 국비지원이다 보니까 금전적인 부담도 덜 수 있기 때문에 저에게는 너무 좋은 코스였습니다.

     

    프론트엔드 데브코스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팀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중간 프로젝트는 프론트엔드 교육생들이 모여서 진행했고 최종 프로젝트는 백엔드 교육생들과 함께 한 팀으로 진행했었습니다. 혼자 웹 공부를 할 때는 간단한 토이 프로젝트를 만들어 본 경험은 있어도 이렇게 여러 명이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더 기억이 남습니다. 짧은 기간 내에 다 같이 합심해서 만든 결과물을 보면 뿌듯해집니다.

     

    과정을 수강하기 전 기대했던 부분이 있었을 텐데요.
    이런 건 아쉬웠고, 이런 건 좋았다라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멘토님들과의 커피챗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사실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실제 현업에서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혹은 생각들을 알 수 없는데 친절하게 여러 경험들과 조언들을 들으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동기부여도 많이 되고 배우는 점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개인적으로 스터디를 하나만 참여했었는데 조금 더 다양하게 활동을 했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일정이 안될까 봐 걱정도 돼서 적게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도 2개까지는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커피챗과 스터디!

     

    데브코스에서 어려운 과제를 극복하고 기술적으로 성장한 경험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어려운 과제라고 하기에는 민망하지만 최종프로젝트에서 채팅 기능을 구현했었습니다.
    웹소켓에 대한 경험이 없었고 처음에 소켓 연결부터 못해서 많이 당황을 했었습니다. 2일 정도 고생하다가 백엔드 분들과 소통을 해보니 현재 설정 상 특정 라이브러리로 소켓을 연결을 해야 했고 해당 부분을 변경하니 연결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연결 이후에는 실시간으로 메세지를 주고받는 기능까지 무사히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웹소켓 관련 지식이 부족함을 느꼈고 나중에 스터디에서 웹소켓을 주제로 선정해서 조금 더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꾸준히 무언가를 해왔던 경험이 없었는데,
    데브코스를 계기로 지금처럼 공부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데브코스 수료 후 데브패스도 도전한다고 들었습니다.
    데브패스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데브패스는 데브코스 수료생들을 위한 데브매칭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과제가 알고리즘 풀이기 때문에 코딩 테스트를 풀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료생들이 다 같이 참여하기 때문에 저는 최종프로젝트 팀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깃헙 레포지토리에다가 각자 푼 문제를 풀어서 올리고 있습니다. 데브코스에서 모의 테스트(12회 차)를 제공해준 게 있는데 해당 모의테스트로 시간도 재면서 연습하면서 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꾸준히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인생을 돌이켜 보면 하나를 꾸준하게 해왔던 게 딱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데브코스를 하면서 5개월 동안 꾸준히 공부를 해왔는데 앞으로도 지금처럼 공부하고 개발하는 개발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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