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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의식주컴퍼니에 합류하게 된 태형님 이야기
    취업 이야기/합격자 인터뷰 2022. 3. 21. 08:07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중인 의식주컴퍼니의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된 김태형님을 만났습니다. 태형님의 구직기와, 입사 후 의식주컴퍼니에서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의식주컴퍼니 안드로이드 개발자 김태형님


    목차

    1. 의식주컴퍼니 취업기
    2. 의식주컴퍼니에서 개발하기
    3.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살아가기

    1️⃣ 의식주컴퍼니 취업기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의식주컴퍼니에 지원하셨어요. 의식주컴퍼니에 지원할 수 있는 여러 방법 중에,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알고리즘 테스트를 연습할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개발자에게 최적화된 플랫폼이라고 느껴, 프로그래머스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의식주컴퍼니에 지원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어떤 부분에서 핏이 맞을 것 같아 지원하셨나요? 입사하신 지금도 생각했던 것과 같은지, 아니면 달라진 것이 있는지도 알려주세요. 

    스타트업의 빠른 변화와 성장을 느끼고 싶어 지원했는데요. 회사와 함께 개인의 성장도 기대하고 입사했습니다. 현재까지 근무한 경험으로는 빠르게 성장하는 것이 느껴지고 있어요. 

     

    1차는 기술면접, 2차는 임원면접이라고 들었어요. 1차와 2차는 각각 어떻게 준비하셨고 어떻게 다른지 공유해 주세요. 

    1차 기술면접은 기본적인 컴퓨터 공학 지식과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준비했어요. 준비했던 내용들이 나오기도 했지만 준비하지 못했던 질문들도 있었어요. 

    2차 면접은 회사와 개인의 핏이 맞는지 확인하는 자리라고 생각해, 예상 질문에 대해서는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어요. 대신에 이 회사가 나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한 질문 리스트를 만들었어요. 예상대로 2차 면접은 핏을 확인하는 자리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던 자리였어요.

     

    의식주컴퍼니의 코딩 테스트는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코딩 테스트가 아닌 앱 구현 능력을 테스트했는데요. 특정 페이지가 주어지면 그 페이지를 만들고, 데이터를 요청하여 데이터를 보여주는 구현 테스트였어요. 테스트를 따로 준비하기보다는 평소에 개발 공부 및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들이 도움이 되었어요.

     

    구직하는 데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공부나 프로젝트, 경험 등이 있을까요?

    혼자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동기부여를 위해 따로 시간을 투자해서 모각코(모여서 각자 코딩) 모임이나 알고리즘 스터디에 참여했던 것들이 도움이 되었어요. 모여서 같이 공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인 사람들의 목적이 대부분 이직이기 때문에 이직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어요.

     


    2️⃣ 의식주컴퍼니에서 개발하기

    의식주컴퍼니에서 맡고 있으신 주요 역할과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소개 부탁드려요.

    런드리고 프런트엔드 개발팀에서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런드리고의 신규 기능 및 유지보수를 모두 맡아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타운홀 미팅이 있다고 들었어요. 타운홀 미팅은 어떤 식으로 진행하고 있는지, 또 타 팀과 업무를 공유하는 의식주컴퍼니만의 프로세스가 있는지 궁금해요. 

    타운홀은 한 달에 한 번씩 전 직원이 모여, 신규 입사자와 인사를 하거나 한 달 간의 업무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자리예요.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고, 오프라인 진행 시에는 타운홀 미팅이 종료되면 타 팀과 랜덤으로 식사를 하는 자리를 갖기도 합니다. (전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어요.) 상황이 나아지면 타 팀과 식사하는 문화도 다시 진행될 예정이에요. 

     

    자랑하고 싶은 우리 회사의 개발 문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런드리고 개발팀은 더 나은 코드 작성을 위한 코드 리뷰를 하고 있어요. 또한 개발팀 내부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서로의 업무 상황과 내용을 공유하는 월례회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업무 환경 및 업무 툴을 소개해 주세요. 

    런드리고 개발팀에서는 m1 맥북 프로 노트북을 지원해주고 있어요. 또한 트랙패드나 매직 키보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내 메신저로는 슬랙(Slack)을 이용하고 있으며 지라(Jira)와 컨플루언스(Confluence)를 이용하여 업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의식주컴퍼니에서 개발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입사 후 커머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짧은 기간에 개발하기 위해 다 같이 야근을 하며 열심히 불태워서 일했던 기억이 있어요.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지나고 보니 재밌었던 경험이었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나고 소소한 보상을 받을 수 있었어요.😊)

     


    3️⃣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살아가기

    커리어를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 것이나 블로그 등 기록하고 있는 것이 있을까요? 

    안드로이드 개발 커리어를 유지하기 위해 코틀린 언어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코틀린 인 액션」이라는 책을 읽었고, 지금은 「이펙티브 코틀린」을 읽고 있어요. 

    크로스 플랫폼 개발에도 관심이 있어서 플러터와 관련된 내용도 공부하고 있는데요. 개발하다가 알게 된 중요한 정보나 자주 찾는 정보들을 위주로 개인 블로그에 기록하고 있어요.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성장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성장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주었던 것은 개발에 대한 흥미였어요. 개발을 하다가 재미가 없다고 느껴지면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개발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재미 요소를 찾고 있어요. 요즘은 개발할 때 큰 구조를 설계하고 개발하며 조각을 맞춰나가는 것이 재미있어요. 

     

    개발 공부를 하시면서 슬럼프가 오거나 힘들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도 궁금해요. 

    아직 주니어 개발자라서 크게 힘든 일은 없었어요. 만약 힘든 일이 있거나 슬럼프가 찾아온다면 현재 하고 있는 개발에서 새로운 재미를 찾을 것 같아요. 여행이나 새로운 취미로 환기하며 극복할 수도 있고요.

     

    태형님과 같은 직무에 지원하고자 하는 개발자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새로운 트렌드를 계속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것들에 관심이 있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지속적으로 이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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