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TWL :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운영일기 #16 나, 지금 잘하고 있을까?
    교육 이야기/운영일기 2022. 7. 4. 16:57
    Summary 

    데브코스는 5개월 동안 진행되는 장기과정입니다. 5개월은 생각보다 꽤 길지만 시간의 속도는 상대적이라고 하죠? 실제로 데브코스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교육생들에겐 이 시간이 빠르게도 느리게도 느껴질 수 있을 거 같아요. 각자 어떤 속도로 나아가고 있는지, 교육생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교육생들의 시선에서 어떤 고민과 배움을 경험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콘텐츠를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 나는 막판 스퍼트 중이다. 지난 시간 동안 열심히 데브코스를 열심히 따라왔다. 이제 막바지에 다 달았지만, 더 열심히 해서 만족스럽게 마무리하고 싶다. 자율주행 데브코스 전의 나와 비교하여, 새로운 사람과 만나 협업하는 능력을 많이 기를 수 있었고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율주행 기술을 간단하게나마 직접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보완하고 싶은 부분은 코딩 공부가 아쉬워서 더욱 보완하고 싶다! 앞으로 남은 2개월 끝이 다가오면 느슨해질 수 있는데 느슨해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싶다!

     

    나는 지금 굴러간다.  데브코스를 신청할 당시에는 다른 것들과 병행하면서 수강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것이라 다짐했다. 그러나 현재는 계획했던 것과는 달리 이 교육 과정만 따라가기 바쁘다. 데브코스에서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내용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계획한 대로 대회를 같이 하고는 있지만, 프로그램 내에서 공부해야 하는 게 많아 부담스러운 감이 있다. 최대한 배운 내용을 전부 다 기억하고 싶어서 블로그에 글을 써가며 공부하다 보니 시간도 많이 걸렸다. 돌이켜 보면 블로그에 작성해둔 글이 생각보다 많아서, 뿌듯하기도 하고 다시 한번 지난 강의들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데브코스를 하기 전에는 비전공자로 혼자 열심히 앞으로 나아갔다. 여러 프로그램을 참가하기도 하고, 지인들, 선배들과 얘기를 나누며 조금씩 추진력을 얻었다. 학교 강의를 듣지 못했기에 유명한 외국 강의, 국내 카이스트 강의, 클래스 플랫폼에서의 현업자 강의 등 다양하게 들으며 공부해왔고 꽤 많이 앞으로 나아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혼자 가다 보니 가속도가 많이 붙지 않았다. 코딩 실력뿐만 아니라, 이 분야를 보는 시야가 늘었다. 또한, 매번 혼자 코딩을 하다가 데브코스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을 하면서 협업 실력이 아직 미숙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어떻게 하면 협업을 잘할 수 있는지 그 방법도 배웠다. 누군가 나에게 데브코스 전과 비교하여 성장했냐고 묻는다면, 자신 있게 성장했다고 말할 수 있다.

    보완하고 싶은 부분은 나는 아는 분야조차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는데 반해 모르는 분야도 거리낌 없이 공부하고 적용하는 똑똑한 팀원들이 부러웠고 이 사람들을 따라잡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아직 코딩 실력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것부터 보완하고 싶다. 똑똑한 사람들을 따라잡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려고 한다.

     

    요즘 나는 나를 채우고 있다. 부족하지만 혼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가며 경쟁력을 만들고 있다. 자율주행 데브코스 전의 나와 비교하여, 프로젝트를 할 때 깃허브를 활용하게 되었고 구글링도 좋지만 공식 문서를 참고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유명한 강사님들에게 직접 강의를 들으니 이론적으로도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 보완하고 싶은 부분은 많은 양을 짧은 시간에 공부하느라 이론적으로 놓친 부분이 많다. 딥러닝, 리눅스, 슬램 등등… 앞으로 남은 2개월, 남은 프로젝트 잘 마무리하여 나의 포트폴리오를 만족스럽게 채워나가고 싶다.

     

    요즘 나는 열심히 살고 있다. 자율주행 데브코스 전의 나와 비교하여, 협업하는 방식을 익혔다. 깃허브 관리, 의사소통, 역할 분배 등 다양한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다. 보완하고 싶은 부분은 C++ 활용 능력이 아직 미숙해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2개월 열심히 취업 준비하면서 보내고 싶다. 파이팅~!

     

    요즘 나는 고민이 많다. 자율주행 데브코스 전의 나와 비교하여, Vision 분야의 견문이 넓어졌고 리눅스를 사용하는 데 있어 능숙해졌다. 팀원들과의 소통하는 것에 있어서도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보완하고 싶은 부분은 아무래도 코딩 실력을 늘리고 싶다. 또, 팀원들과 협업을 많이 하다 보니 이런저런 상황에서 기분 나쁘지 않게 의견을 잘 말하고 싶다. 앞으로 남은 2개월, 코딩 테스트 연습과  영어공부 그리고 SLAM 공부를 열심히 할 예정이다. 

     


     

    다양한 고민이 있지만 각자의 방식대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하는 마음이 눈에 띕니다. 마지막까지 지금 마음이 변치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기 기대합니다. 회고를 작성해주신 분 중에 창준님이 에이치엘클레무브 R&D SW 설계 직무에 조기 취업(22년 7월 4일 기준)하셨어요! 다음엔 창준님의 인터뷰를 들고 오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 

     

     

    댓글

Programm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