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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엔드 개발자 경력 이력서 작성법 파헤치기!_고인물 개발자와 함께하는 이력서 클리닉 2탄
    IT 이야기 2023. 2. 20. 15:50

    이직을 준비할 때에도 많은 개발자 분들이 이력서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경력 이력서를 작성해야 하는 백엔드 개발자를 위해 면접관 경험이 있는 고인물 개발자 갑중님과 Nick, 그리고 프로그래머스 채용팀을 책임지고 있는 그렙의 Sei가 뭉쳤습니다.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력서 고민을 선별해 피드백을 진행한 이번 이력서 클리닉을 확인하고 보다 완벽한 이력서를 완성해 보세요.🔥


     

    "면접을 볼 때 그 가능성을 더 봐요" _  Nick 피드백

    사실,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지는 채용 공고에 잘 나와있다고 생각헤요. 개발자 채용은 이 사람이 우리와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사람인지 그 가능성을 보는 형태죠. 열심히 공부한다고 모두 취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해당 기업이 원하는 사람이 되어 줘야 취업이 가능한 구조잖아요. 해당하는 경력을 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다면 가고 싶어 하는 회사에서 원하는 경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공백기에 뭘 했는지보다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중요해요" _  LG 유플러스 권갑중님 피드백

    공백은 어쩔수 없죠. 그런데 그 공백 기간을 내가 나의 성장을 위해서 어떻게 활용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채용 담당자들은 항상 이력서에서 6개월 이상의 공백은 반드시 물어봅니다. 그 시간에 뭘 했는지가 궁금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대답을 어떻게 하는지가 궁금한 거죠. 그 사이 공백에 좀 더 구체성을 부여하면서 이 시간이 내 삶에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을 드러내세요. 이 세상에 방황하지 않는 사람 없고 공백기, 슬럼프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방향성도 이야기해 주세요" _  그렙 Sei 피드백

    많은 개발자분들이 재수에 삼수까지 정도로 이름있는 기업에 도전을 하시는 같더라고요. 이렇게 도전하시는 많은 분들도 공백이 생기는 마찬가지에요. 여기서 차별점을 두려면 공백기에 내가 이런 선택을 했는지, 내가 생각하고 있는 방향성을 함께 얘기 주시면 도움이 같아요. 이를 통해서 우리 회사가 목표로 하는 것과 일치하는지 아닌지를 알아볼 있는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일방적으로 맞추기보다 나와 핏이 맞는 회사를 찾으세요" _ Nick 피드백

    채용하려는 회사에서 원하는 이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기록하는 입장에서 리뷰하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나의 이력을 필요로 하는 회사를 찾는 것이라면 조급해할 필요가 없어요. 그러니까, 나와 핏이 맞는 회사를 찾아야 하는 거죠. 가고 싶은 회사들이 있는데 그 회사가 원하는 이력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이 내용도 사실 채용 공고에 잘 나와 있어요. 스스로가 그런 사람인지 아닌지는 체크를 해 볼 필요가 있겠지만요. 그래서 이력서를 어떻게 적느냐의 문제라기보단, 이직을 원하는 회사에 맞는 경험을 어떻게 쌓아갈 것인가에 포커스를 맞추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그런 경험을 쌓을 수 없다면 모임을 직접 만들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고요. 그 안에서 어떤 기여를 하고 어떻게 성장했는지, 이것이 지금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어필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모두 인지하고 있습니다" _  LG 유플러스 권갑중 님 피드백

    고민해 주신 것처럼 이력서에는 제한적인 정보를 담을 수밖에 없어요. 심지어 2시간짜리 과제 테스트를 해도 제한적인 정보일 수 밖에 없어요. 면접관들도 지원자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죠. 하지만 그럼에도 나를 더욱 어필해야 하잖아요. 경력기술서보다는 github에 잘 정리되어 있는 포트폴리오가 당연히 더 매력적이고, 그 보다 더 매력적인 것은 실제로 배포된 앱이 있는 경험이 가장 매력적이에요. 닉께서도 얘기해 주신 것처럼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약점보단 강점으로 어필하세요" _  그렙 Sei 피드백

    현재 재직중인 업계와, 이직하고자 하는 업계가 달라서 고민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지금 재직중인 업계에 있기 때문에, 서비스 기업에만 있던 분들이 없는 경험을 쌓아오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부분을 오히려 내가 가진 강점으로 역이용 보시면 도움이 같습니다.

     

     

    "이력서는 솔직하게 기록하는 것이 중요해요" _ Nick 피드백

    사실 저는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력서 작성 형식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하죠. 업무 경험이 부족한지는 채용하려는 회사 기준에서 결정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작성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경험한 것을 솔직하게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질문처럼 업무 경험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채용하는 회사의 기준에 맞지 않다고 봐야 할 것 같고요. 업무 경험이 부족하다기보다, 본인의 기술 스택과 기업이 원하는 기술 스택이 불일치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이 부분을 잘 확인하시고 수정해 주시면 좋겠어요.

     

    "변화하는 나의 모습을 이력서에 녹여내세요" _  그렙 Sei 피드백

    프로젝트를 하면서 구성원이라든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회사에서 맡게 되는 역할도 달라지셨을 같은데, 이렇게 변화 과정을  녹여내서 어필해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백엔드 개발자로 이직을 희망하신다고 했는데 동기나 방향성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인데요. 서두에 간단하게 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작성해 주시면 좋을 같아요. 이력서 만으로는 실무에 투입이 됐을 어디까지 업무 처리가 가능한지 가늠할 없어서 아쉬웠어요. 해당 업무를 진행할 당시에 내가 참여한 비율과, 맡은 일을 세세하게 작성한다면 매력적인 이력서가 있을 같습니다.

     


    고민을 작성한 경력 백엔드 개발자들의 실제 이력서가 궁금하다고요?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세요. 위에 작성된 피드백 외에도 도움이 될 만한 꿀팁들이 가득하답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콘텐츠로 돌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영상 보러 가기 : https://youtu.be/uTR7Bt1Ipq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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