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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스택 데브코스 후기] 본받을 수 있는 동료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어요. - 1기 수료생 김용기 님
    교육 이야기/인터뷰 2024. 6. 7. 09:11
    Summary

    데브코스 수료생 김용기 님의 풀스택 데브코스 후기 인터뷰입니다. 용기님은 학교 후배가 데브코스를 듣는 것을 보며 관심이 생겼고, 데브코스 활동이 깃헙에 올라오는 것을 보고 확신이 생겨 데브코스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용기 님의 데브코스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인터뷰를 끝까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데브코스를 통해 도망치지 않는 제 모습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선발된 동료와 현업의 멘토는, 개인이 노력해서는 쉽게 만나지 못하는 좋은 자원입니다. 
    이를 적극 활용하면 성장의 큰 요소가 될 수 있으니
    고민하고 계신다면 수강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데브코스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타사도 있지만 프로그래머스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학교 후배가 백엔드 데브코스를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데브코스와 관련된 활동들이 깃헙 로그에 올라와 지켜본 결과 관심이 생겼습니다. 한 해가 지나갈 쯤, 저의 기술과 맞는 풀스택 데브코스가 마침 개설되어 진행하고자 하였습니다.
    학교 후배가 데브코스로 좋은 경험을 쌓고 있었기 때문에 검증된 플랫폼이라 생각했습니다.

    5개월 동안 데브코스를 진행하면서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스프린트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고, 꾸준히 연장해서 발전시킨 순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데브코스를 하면서 성장했다고 느꼈던 계기가 있다면?

    첫째, 강사님의 설계에 다른 의견이 떠오를 때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예로, 두 번째 스프린트에서 상세 주문 테이블은 총 주문과 도서 테이블 간의 매핑 테이블이라는 이상적인 설계를 알려 주셨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상세 주문은 수정 작업이 없는 데이터였습니다. 이로써 매핑 테이블은 제거하고, 관련 데이터는 총 주문 테이블에서 JSON 타입으로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강사님이 말씀하신 발전 요소가 자칫 흘러 지나갈 수 있었는데, 이를 개인적으로 연장해서 발전시켰을 때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최종 프로젝트는 무엇을 만들었나요?

    최종 프로젝트로 인터넷 강의 시간표를 만들었습니다.
    좋았던 점은 프로젝트 규모에 있어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매니저와 다른 팀과 상황을 공유하며 팀을 재배치할 수 있었습니다. 방향성을 프로젝트 초반에 잘 잡음으로써 프로젝트 진행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배포된 서버가 프로젝트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서비스되지 못한 점입니다.
    불특정 트래픽이 주 원인이었고 이에 대한 대응이 부족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데브코스를 통해 이루고자 했던 목표가 있었나요? 어느 정도 이뤘다고 생각하세요?
      

    TypeScript 기반 협업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은 것이 목표였습니다. 목표를 위해, 5개월 후의 모습을 기대하고 준비하여 임하고자 하였습니다. 목표를 상당 부분 이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협업 경험을 쌓았지만 포트폴리오까지 발전시키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장해서 발전시킨 프로젝트가 포트폴리오로써 영향력이 더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TypeScript 기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었고, 5개월 후의 제 모습은 전보다 자신감을 많이 찾았습니다.



    본받을 수 있는 동료와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지식 전달을 목표로 꾸준히 발전한 스터디 시간도  뜻깊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강사님이 있다면? 이유는?

    좋은 기억으로 문윤기 강사님입니다. 첫째 가르치는 기술을 실제 본업에서 오래 사용하신 것이 느껴졌습니다. 상황에 더 적합한 훅이 사용되거나,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이 강의에서 자연스레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강의 내용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프로젝트 완성에 있어 라이브러리로도 가능하지만, 직접 구현도 해보는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알려주신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같은 지침이 프로젝트를 연장했을 때도 많은 부분 작용하였습니다.


    함께 스터디한 동료는 어땠나요?  
    수료 이후에도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고 있나요?

    본받을 수 있는 동료였습니다. 혹 스터디 중간 논의의 과정이 있을 때에도 경청을 잘해주었습니다. 스터디가 마무리되는 날에는 늘 좋은 감정이 남아있습니다. 또한 스터디는 참석을 넘어서 지식 전달에 대한 목표로 발전되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다가오는 스터디는 마감일이라는 좋은 작용을 하였습니다. 이슈에 대해 시행착오를 여러 번 수행하고 이 과정을 선보이는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멘토링이 꾸준히 진행된 것으로 아는데, 기억에 남는 멘토링 시간이 있다면?

    문윤기 멘토님입니다. 이슈가 있는 기능에 시야를 다루게 두어, 나은 제안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로, Amazon API Gateway로 제공하는 엔드포인트가 있고, AWS 용 인가 방식을 적용하는 라이브러리 사용에 저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인가된 사용자만 엔드포인트를 호출해야 비용이 절감된다고 오해했습니다. 저는 라이브러리 사용에 집중했지만, 멘토님은 한 발짝 물러선 시야로 나은 제안을 주셨습니다. 결국 엔드포인트는 인가 여부와 무관하게 호출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단에서 제공하는 인가 수단이 있으면, AWS 용 인가 방식이 과연 필요한가였습니다. 멘토님의 제안이 충분히 설득이 되었고, 이슈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선발된 동료와 현업의 멘토는 개인의 노력으로
    쉽게 만나지 못하는 좋은 자원입니다.
    적극 활용해서 성장의 요소로 발전시켜 보세요.

     

     데브코스 수강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데브코스를 추천한다면 어떻게 이야기해주고 싶으신가요?

    데브코스는 도망치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혹 일부 커리큘럼이 개인의 기대치와 다를 수 있지만, 사람은 불편한 요소를 끊임없이 만들어내기 일쑤입니다. 동시에 다른 측면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선발된 동료와 현업의 멘토는, 개인이 노력해서는 쉽게 만나지 못하는 좋은 자원입니다. 이를 적극 활용하면 성장의 큰 요소가 됩니다.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으세요?

    지금도 지식 전달에 흥미를 느끼지만, 지식을 잘 전달하고 싶습니다.
    복잡한 지식을 간단하게 빗댈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어도 이를 다듬기까지 큰 에너지가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멘토링을 해줄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후배 수강생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나 조언을 아낌없이 전달해 주세요.

    입과 당시 설정한 본인의 목표를 순간순간 되뇌며 방향성을 잃지 마세요.
    5개월 후의 모습을 기대하고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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