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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브코스 후기]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부트캠프가 간절했어요 - 백엔드 데브코스 4기 수료생 문종운님
    교육 이야기/인터뷰 2024. 4. 15. 10:19
    Summary

    데브코스 수료 후, 트렌비로 취업한 문종운 님의 인터뷰입니다. 개발자로서 방향성을 잡아줄 수 있는 멘토링과 코드리뷰를 진행하는 환경을 찾던 중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데브코스를 발견해 수강하게 되었다고 하셨는데요. 문종운 님의 데브코스 후기와 취업 꿀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인터뷰를 끝까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데브코스의 가장 큰 장점은 네트워크라고 생각해요.
    개발을 하다 마주친 고민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건 생각보다 많은 힘이 되더라고요.
    다른 동료들의 코드를 보면서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발견할 수도 있구요.

    백엔드 개발자로서 좋은 개발자로 성장하고자 한다면 데브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데브코스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학부에서 여러 프로젝트들을 경험하고 졸업하여 취업 시장에 나섰는데, 정말 잘하시는 주니어 개발자분들이 많았습니다. 당시에 저는 사실 개발자라고 부르기도 뭐한 코더였는데요. 문제가 생기면 구글에 검색해서 복사-붙여 넣기를 하는 그런 개발자였습니다. 이대로는 성장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이론 지식들을 독학하다가 코드 레벨에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부트캠프에 다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검색을 해봤는데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를 발견할 수 있었고, 유튜브 혹은 커뮤니티를 봤을 때도 평이 좋았습니다.

    타사도 있지만 프로그래머스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단순히 개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사고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방향성을 잡아주시는 멘토님들과 코드레벨에서 리뷰를 받으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 만족하는 곳 중에 하나가 프로그래머스였습니다.

     

    가장 좋았던 경험은 동료성장입니다.
    팀원과 밤새면서 문제를 해결했을 때의
    그 짜릿함은 잊혀지지 않네요.

     

    5개월 동안 데브코스를 진행하면서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참 여러 가지가 떠오르는데요. 데브코스를 진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경험은 동료성장입니다. 멘토님에게 멀티 모듈을 구축해 보라는 요구사항을 전달받았던 적이 있는데요. 그때, 같은 팀인 도연님과 함께 밤새면서 모놀리틱 구조를 멀티 모듈로 설계를 바꿔가면서 많은 이슈를 겪을 수 있었고, 해결해 냈을 때의 그 짜릿함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최종 프로젝트는 무엇을 만들었나요?

    문제를 해결해 줄 히어로를 찾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요청하고 해결해 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도와주는 사람은 소소하게 용돈을 벌 수 있고, 간단하지만 종종 쉽사리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점들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바꿔주고자 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프로젝트를 설계하면서 너무 이상적인 아키텍처를 설계하다 보니 개발 기간에 대한 예측이 조금 어려웠고, 여러 가지 인프라들을 도입을 했었는데요. 여러 가지 외부 기술에 의존을 하기보다 코드 레벨에서 좀 더 고민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종운님의 최종 프로젝트


    데브코스를 하면서 성장했다고 느꼈던 계기가 있다면?

    데브코스에서의 미션 중에 실제 서비스를 클론 해보는 과제가 존재하는데요. 저희 팀은 캐치 테이블을 클론 코딩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예약과 대기열에 기능을 구현 할 때 생각보다 많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동시성을 고려해야 했고, 자주 조회를 해야 돼서 캐시도 신경을 썼어야 했습니다. 또한 점주용, 고객용 애플리케이션을 따로 분리하면서 멀티모듈을 구성한 것도 클론 코딩 때 처음 경험을 했었습니다. 과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접하면서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데브코스를 통해 이루고자 했던 목표가 있었나요? 어느 정도 이뤘다고 생각하세요?  

    처음 데브코스에 들어왔을 때의 목표는 많은 고민을 하고 많은 피드백을 받아 코더가 아닌 개발자로서 성장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는 1년 전에 비하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코더에서는 벗어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발자로서의 덕목, 커뮤니케이션 방법, 일하는 자세 등
    인생 전반적으로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강사님이 있다면? 이유는?

    스프링 시큐리티를 강의해 주시던 잭슨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스프링 시큐리티라는 추상화가 많이 되어 있는 어떠한 라이브러리를 디버깅을 통해서 분해해 가는 모습을 보고 “와! 디버깅은 저렇게 하는 거구나. 결국 모든 건 코드이니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이해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운영 매니저와 함께 한 5개월은 어떠셨나요?

    저에게 있어서는 은사와 같습니다. 어떤 개발자로서의 덕목, 개발자로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뿐만이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대하면 좋은지, 일은 어떻게 하면 좋은지. 그리고 사람과의 의사소통에서는 어떻게 대화하면 좋은지 등. 정말 인생 전반적으로 많은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스펜서님에게도 종종 말씀드렸지만 정말 저에게 있어서는 완벽한 교육자셨습니다.


    함께 스터디한 동료는 어땠나요? 
    수료 이후에도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고 있나요?

    수료 이후에도 여러 동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개발을 하다가 궁금한 것이 있다면 물어보기도 하고, 같이 진행해야 할 스터디가 있다면 해당 스터디도 같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때때로는 만나서 같이 밥도 먹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합니다.

     


    멘토링이 꾸준히 진행된 것으로 아는데, 기억에 남는 멘토링 시간이 있다면?

    저는 워낙에 고민을 많이 하는 성격인데요. 그렇다 보니 고민 시간 때문에 개발 시간이 늦춰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저는 고민하는 시간에서 여러 가지 해결 방안이 나오니 그 과정에서 나온 결과가 가장 최적화된 방안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멘토님께서는 그게 꼭 최적화된 방안인지 주니어 입장에선 정확히 모를 수 있고, 그 과정이 도출된 이유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얘기하지 않으면 모른다는 XY문제에 대해 말씀해 주셨어요. 그 이후에는 멘토님에게 어떤 문제가 생겼고, 이 요구사항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에 대해 차례차례 설명을 하였고 덕분에 멘토님께 더 좋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되어서 그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또 개발을 하다 질문을 엄청 많이 했었습니다. 거의 하루에 질문 2개 이상은 했던 것 같아요. 다행히도 멘토님 서브멘토님이 질문을 하면 빨리 답변을 해주셔서 늘 감사했던 것 같습니다.


    브코스를 수료하게 됐을 때 저는 코더가 아닌
    한 명의 주니어 개발자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취업을 위해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저는 트렌비에 입사를 하게 되었구요. 취업을 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이력서와 코딩테스트입니다.
    먼저 이력서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잘 나타내어야 면접관에게 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절 어필하기 위해 신경 써서 이력서를 작성했습니다.  코딩테스트는 알고리즘 부분도 있었고, SQL 문제도 같이 보았는데요.  코테의 경우 데브코스 전부터 꾸준히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꾸준히 했던 결과가 최종 입사까지 연결됐던 것 같습니다. 


    취업을 성공할 수 있었던 나만의 비결!

    제가 했던 프로젝트나 고민했던 것들이 어떻게 해결이 됐고,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에 대해 면접에서 최대한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력서에 제 고민거리를 모아놓은 솔루션이라는 작은 목차를 따로 두었는데요. 목차에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블로그 포스팅을 링크로 담아 이 사람은 어떤 사고를 가지고 있는 개발자인지 어필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트렌비라는 회사를 입사하게 된 계기는 팀문화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코드리뷰나 피드백, 비즈니스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토론하는 것도 잘 열려있는데요. 동료와의 소통을 생각해보고, 평소에 어떻게 소통하는 지 그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대한 경험들을 가지고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데브코스 과정이 취업에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컴퓨터 공학과를 전공했지만 실제로는 구글에서 검색하고 진행하는 코더와 같은 사람이었죠. 나중에 유지보수를 해야 할 때 제 생각이 담긴 코드가 안되다 보니 개발로서 유지보수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데브코스를 진행하면서 자신의 사고를 코드로 옮기는 과정이 채득이 되었습니다. 데브코스를 수료하게 됐을 때 저는 이제 코더가 아닌 한 명의 주니어 개발자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민이 있다면 동료들과 빠르게 이야기하여
    해소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데브코스 수강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데브코스를 추천한다면 어떻게 이야기해주고 싶으신가요?

    데브코스의 가장 큰 장점은 멘토님들의 피드백도 있지만 무엇보다 네트워크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개발을 하다가 마주친 고민들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동료라는 건 생각보다 많은 힘이 되기도 합니다. 다른 동료들의 코드를 보면서 자신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들을 발견할 수 도 있구요.

    백엔드 개발자로서 좋은 개발자로 성장하고자 한다면 데브코스를 추천드립니다!

     

    후배 수강생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나 조언을 아낌없이 전달해 주세요.

    6개월이라는 시간이 길면 길고 짧으면 정말 짧은 시간입니다. 실제로도 해당 과정을 진행하면서 과제를 몇 번 수행하다 보면 “헉! 벌써 1달이 지났다고..?”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또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다보면 번아웃이 찾아오기 마련이구요. 해당 과정동안 가장 중요한 건 수면 사이클은 꼭 맞추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같은 시간에 주무시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시고..! 이게 참 어려워요. 결국 개발자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과 같이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니 건강 관리도 꼭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적어도 하루에 운동을 적어도 20분정도는 해주세요!


    더 자세한 인터뷰는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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