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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브코스 후기] 상세한 커리큘럼과 소수 정예 케어까지 모두 좋았어요- 백엔드 데브코스 4기 수료생 김영주님
    교육 이야기/인터뷰 2024. 4. 19. 17:02
    Summary

    데브코스 수료생 김영주 님의 데브코스 후기 인터뷰입니다. 영주님은 부트캠프를 알아보던 중 개발자 유튜버의 추천으로 데브코스를 알게 되었고, 상세한 커리큘럼과 소수 정예 케어가 인상 깊어 데브코스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영주 님의 데브코스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인터뷰를 끝까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실력 있는 자바 백엔드 개발자가 되길 원한다면
    무조건 수강하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멘토링을 통해서 실력 있는 개발자 분들의 지식과 조언을
    무제한으로 얻을 수 있고
    잘 갖춰진 시스템과 커뮤니티, 학습 지원이 잘되어 있어서
    별다른 걱정 없이 배움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망설이고 있다면 바로 데브코스에 지원하세요!




    데브코스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큰돌의 터전’이라는 코딩 유튜버가 데브코스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칭찬보다는 비판을 많이 하는 분으로 알려져 있는데, 데브코스는 영상 내내 칭찬만 가득해서 인상 깊었습니다.


    타사도 있지만 프로그래머스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일단 상세한 커리큘럼을 사전에 공개한다는 좋았습니다. 다른 부트캠프들의 경우 대부분 커리큘럼을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들어갔을 기대했던 것과 달라 실망했다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데브코스는 5개월 간의 커리큘럼을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어서 교육과정이 탄탄하고 신뢰성 있을 같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그리고
    데브코스만의 가장 특별한 차이점이라 하면 멘토링을 빼놓을 없는데요. 보통 1인 강사가 수십 명의 학생을 관리하는 형태가 대부분인데, 데브코스는 멘토님과 서브멘토님 분이 6명의 소수 인원을 맡아 밀착 관리 해주신다는 점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데브코스를 수료하면 다른 부트캠프보다 훨씬 많이 성장할 같다는 생각을 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기능 자체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던 전과는 달리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어떤 문제가 발행하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5개월 동안 데브코스를 진행하면서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같이 고생했던 팀원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저희 팀은 과정 초반에 2명이 취업으로 인해 퇴소를 했는데요. 그래서 남은 4명이서 더욱 끈끈해지려고 노력을 많이 같아요. 프로젝트하면서 같이 워케이션도 떠나고, 운동도 하면서 친목도 다지는 등의 활동을 많이 했었습니다. 서브멘토님께서 우리 팀은 소수 정예 특공대 같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나네요. 그만큼 사람이 가장 소중했고 기억에 남는 같습니다.

     

    데브코스를 하면서 성장했다고 느꼈던 계기가 있다면?

    공연 티켓팅 서비스를 클론코딩하는 과정에서, 실시간 공연 랭킹 기능을 개발했었습니다. 기능 자체는 단순 쿼리문을 작성해서 만들  있는 간단한 것이었는데요. 하지만 동시에 수십, 수백 명이 요청을 가정한 성능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응답 속도가 매우 느리거나 장애가 나거나 데이터 정합성이 맞지 않는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이를 캐시를 이용해  요청마다 쿼리를 발생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분산 환경을 고려하여 Redis와 같은 글로벌 캐시도 학습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기능 자체를 만드는 것에만 집중했었는데요.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는 어떤 문제가 발생할  있고 이를 어떻게 해결할  있는지 고민할  있었던 계기였습니다.


    최종 프로젝트는 무엇을 만들었나요?

    농구 게스트 모집 플랫폼 ‘픽플(Pickple)’이라는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동호회 농구에는 ‘게스트’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만약 특정 팀원이 사정이 있어서 모임을 못 나오면 외부에서 모르는 사람을 용병으로 모집하는데, 해당 인원을 게스트라고 부릅니다. 게스트 모집 수요는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중개하는 서비스가 없어서 카페글로 올리거나 직접 지인에게 연락을 하는 방식으로 모집을 하는 기존 사용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이 많은데요. 이를 해결하고자 쉽게 게스트 모집글을 작성하고, 참여할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지도, 채팅, 랭킹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데브코스에서 배웠던 지식을 총동원해서 기획부터 배포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겪어볼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이나 문제 상황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느낌을 받을 있어서 좋았습니다. 반면에 실제 서비스 출시를 해보고 싶었는데,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아서 출시를 못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실제 서비스로 출시해보고 싶습니다.

    영주님 최종 프로젝트


    데브코스를 통해 이루고자 했던 목표가 있었나요? 어느 정도 이뤘다고 생각하세요?
      

    사실 데브코스를 수료한다고 무조건 좋은 회사에 자동으로 취업할 거라고 생각하고 들어온 아니었습니다. 신입 백엔드 개발자로서의 기초를 다지고 앞으로의 공부 방향과 개발자로서의 태도를 확립하기 위해서 들어왔다고 있는데요. 그런 목표라고 생각하면 거의 100% 달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부족한 부분도 정말 많지만, 팀원들과의 번의 프로젝트를 통해 서비스를 바닥부터 만들어보면서 기초를 단단히 다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뛰어난 멘토님들을 보면서 단순히 취업만을 위한 게 아니라, 앞으로 은퇴할 때까지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는 태도로 개발에 임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같습니다.

     

    5개월 간 함께 했던 팀원들은
    제 등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동료였습니다.

     

    기억에 남는 강사님이 있다면? 이유는?

    한기용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데브코스 오기 전부터 유명했던 유튜브 영상으로 먼저 뵈었는데, 그때 제가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던 시기라 말씀 하나하나가 되게 깊게 와닿았었는데요. 그래서 데브코스에 한기용님의 강의와 세션이 있다는 것을 알고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제가 문화나 커뮤니케이션 관련해서 관심이 많아서, 세션 그것과 관련된 질문을 많이 했었는데요. 워낙 경력과 경험이 풍부하셔서 그런지, 질 좋은 답변을 많이 해주셔서 행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운영 매니저와 함께 한 5개월은 어떠셨나요?

    스펜서는 때로는 선생님 같고 때로는 같은 분인 같아요. 처음 데브코스 면접 때는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이미지가 있었는데요. 데브코스 과정을 겪으면서 스펜서가 누구보다도 학생들을 위하고 교육에 진심인 사람이라고 느꼈습니다. 차가움 속에 따뜻함이 있는 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가끔 스펜서가 올려주는 따끔한 글들에 정신 차리기도 하고, 진심 어린 조언에 위로받기도 했던 같아요. 저도 나중에 교육 도메인에 종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난 5개월 스펜서를 보면서 좋은 교육자란 이런 사람이구나라는 방향성을 설계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스터디한 동료는 어땠나요?  
    수료 이후에도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고 있나요?

    5개월 함께 했던 팀원들은 정말 등을 믿 맡길 있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보니 팀을 리드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다른 조직에서는 누군가를 이끄는 스타일이 전혀 아니었는데, 워낙 팀원들이 따라주고 응원해 줘서 저도 편하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팀문화를 만들어가는 것들을 수월하게 있었던 같습니다. 덕분에 저도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과 좋은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방법들에 대해 많이 배울 있는 계기 되었는데요. 그래서 수료 후에도 계속 주기적으로 만나면서 프로젝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다른 팀원 분들과도 게더타운을 통해서 계속 근황을 주고받고 있는데요. 그만큼 데브코스 분들이 다들 너무 좋은 분이시기도 하고, 자체적으로 커뮤니티도 갖춰져 있어서 가능한 거라 생각합니다.

     


    멘토링이 꾸준히 진행된 것으로 아는데, 기억에 남는 멘토링 시간이 있다면?

    타일러 멘토님과 많은 멘토링 시간을 가졌는데, 하루는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데브코스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사람인 같아요.” 멘토님 말씀을 수료 다시 되새겨보니, 결국 남는 것은 팀원들밖에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데브코스를 통해서 백엔드 개발 지식을 얻고 프로젝트 경험만을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이어질 개발자 인연을 만드는 것을 강조하셨는데요. 나중에 각자 회사에 입사해도, 계속 개발과 커리어 관련해서 얘기하고 힘든 것들을 나누면 정말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불어서 “왜 개발자가 되어야 하는지 깊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씀도 해주셨는데요. 단순히 취업만을 바라보고 근시안적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은퇴할 때까지 3, 40년 동안 계속 성장하고 즐겁게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고민해볼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데브코스에 오신다면 남보다 앞서가려 노력하기보다
    한 배에 탄 사람들과 어떻게 하면 원하는 목표에 더 빠르게 도달할까에 초점을 두고, 함께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데브코스 수강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데브코스를 추천한다면 어떻게 이야기해주고 싶으신가요?

    실력 있는 자바 백엔드 개발자가 되길 원한다면 무조건 수강하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실 지식 자체는 강의나 책이 워낙 잘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혼자서도 학습할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실제 현업에 계시는 멘토님들에게 코드 리뷰를 받고, 궁금한 것을 물어볼 있는 기회는 쉽게 얻을 없다고 생각합니다. 멘토링을 통해서 실력 있는 개발자 분들의 지식과 조언을 무제한으로 얻을 있다는 점이 데브코스의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서 갖춰진 시스템과 커뮤니티, AWS나 IDE 제공 같은 학습 지원도 잘되어 있어서 별다른 걱정 없이 배움에만 집중할 있는 이라 생각합니다. 망설이고 있다면 바로 데브코스 지원하시길 추천합니다!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으세요?

    알려주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여기서 알려준다는 것에는 가지 의미가 있는데요. 하나는 적극적으로 알려준다는 뜻입니다. 문서를 통한 공유나 활발한 리뷰, 피드백 등을 통해서 팀원들에게 제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전파할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또 하나는 설명 자체를 잘한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알고 있어도 구조적으로 설명을 조리 있게 못하면 온전한 공유가 되지 못하는데요. 그래서 좋은 설명을 통해서 팀원들에게 제가 가진 것들을 온전하게 전파하고 싶고, 더 나아가 인프콘 같은 유명한 세미나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설명을 통해 유용한 지식들을 전파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많은 개발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그런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후배 수강생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나 조언을 아낌없이 전달해 주세요.

    보통 부트캠프를 수강할 때, 지식이나 실력 혹은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얻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데브코스와 같은 부트캠프의 가장 장점은 바로 팀원들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것들은 모두 혼자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으면서도 수집할 있지만, 다른 팀원들과의 소통과 협업은 온전히 여기서만 누릴 있는 특권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여기 있는 사람들이 경쟁자가 아니라, 바깥에 있는 사람들을 경쟁자로 생각하고 우리끼리는 모든걸 공유하고 나누는 그런 데브코스 팀원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결국은 내가 배가 섬에 먼저 도착하는 게 중요하지, 단순히 안에서 먼저 내리겠다고 뱃머리로 가있어봤자 자체가 늦게 도착하면 무용지물이 아닐까 싶어요.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팀원들과 협력해서 내가 자체를 다른 배보다 먼저 도착하게 해야 하는 같아요. 기회가 되신다면 팀원들과 협의해서 팀블로그를 만들거나 팀문서 구조를 개선해 보거나, 아니면 스스로 배운 지식을 글로 작성해서 데브코스 전체에 공유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 공유들은 당장은 장점으로 부각되기 어려울 있어도 개발자 인생 전체를 조망했을 때, 더욱 자신에게 많은 것들을 가져다 줄거라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인터뷰는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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