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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니어 성장 일기 : 온라인 스터디로 원하는 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김홍빈님 이야기
    주니어 성장일기 2021. 1. 12. 16:59

    개발자들은 혼자 학습하는 데 있어 다른 직군들 보다 잘할 거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작년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한 개발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만 봐도 강의를 등록하거나 스터디에 참여하기보다는 구글링을 통해 자료 수집을 하거나 기술 서적으로 공부한다는 답변이 다수였다.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한 개발자 설문조사 (19/12/7 ~ 12/21 진행) 

     

    혼자 공부하는 것도 나름의 장점이 있겠지만, 옛말에 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 '세 사람이 길을 같이 걸어가면 그 중에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고. 같은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는 동료가 있다면 고민을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서도 배울 점이 있을 거다. 동료가 아니라 경험이 풍부한 선배라면 더더욱.

    오늘 소개할 홍빈님은 온라인 스터디를 통해 동료들과 함께 공부 하며 성장한 분이다. 의지가 약해서 함께 공부하고 싶었지만 잘 할 수 있을까 고민만 하고 있었다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스터디에서 질문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면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중학생 때부터 꿈꿨던 개발자가 된, 홍빈님

    언제나 즐겁게 개발을 하고 싶은 개발자 김홍빈이라고 합니다. 개발자를 막연히 꿈꾼 건 중학생 때였어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좋아했는데, 그 게임에선 사용자가 직접 맵을 만들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 보다가 흥미를 느껴 막연하게 개발자를 꿈꿨어요. 그러다가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담임 선생님이 정보처리 기능사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공부를 하는데 알고리즘 문제가 나왔어요. 알고리즘 문제 푸는게 재밌어서 더 잘 풀기 위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웠습니다. 코딩을 직접 해보니 입력한 값에 대한 출력을 바로 받을 수 있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그때부터 진지하게 컴퓨터 쪽으로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현재 백엔드 개발자가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눠준 홍빈님

     

    개발 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고등학생 때는 알고리즘 공부하면서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현하는 게 머릿속에 잘 들어온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베이직을 공부하다가 재밌어서 C 언어도 공부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대학교 전공도 컴퓨터 공학과로 입학해 공부 하면서 모르는 거 있으면 인터넷이나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들어가서 물어보고 그랬어요.

    그러다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멋쟁이 사자처럼에 참여했어요. 그곳에서 그나마 제가 웹 경험이 있는 편이었지만 누구에게 가르쳐줄 실력까진 되지 않았어요. 그러다 보니 배움에 대한 열망이 컸고 우아한 테크 코스나 프로그래머스 스터디를 찾게 되었습니다. 

     

    혼자 할 수도 있는데 왜 함께 공부하려고 하셨나요?

    저는 의지가 약한 편이에요. 혼자 공부할 때 그런 단점들이 잘 드러나서 목표를 세워도 이루지 못하는 게 많더라고요. 그리고 공부하다가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을 때 알려주는 사람이 없으니 답답했어요. 고민이 생겨도 적당히 고민하고 결론을 내야 하는데, 끝내지도 못하고 질질 끌다가 정답도 얻지 못했던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지식도 서로 나눌 수 있는 환경에서 공부를 하는 게 저에게 맞다고 생각해서 우아한 테크 코스라던지 프로그래머스 스터디를 신청해서 공부를 했어요. 그랬더니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배우는 것도 많고 효율적으로 학습하게 되었습니다.

    본인 의지가 약하다면, 목표가 같은 동료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면 어떨까?
    아래는 홍빈님이 직접 참여하여 학습했던 교육 사이트 세 곳

    ✅ 멋쟁이 사자처럼 
    ✅ 우아한 테크 코스 
    ✅ 프로그래머스 

     

    스터디는 어떤 부분이 부족해서 들으셨나요?

    취업을 준비하면서 면접을 보는데 현업과 관련된 질문을 주로 하셨고 프로젝트 경험은 있는지를 중요하게 물어보시더라고요. 그 당시에 알고리즘 문제만 풀던 시기라 머리를 한 대 세게 맞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공부의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 경험도 늘리고 실무 경험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우테코를 수강하게 되었어요.

    그런데도 제 자신이 현업 경험도 없었기 때문에 우물 안의 개구리라고 생각했어요. 스프링을 할 수는 있는데, 잘하지는 못하는 상태라고 해야 할까요. 자신감이 없었죠. 그러던 중 웹 백엔드 스터디가 눈에 들어왔고, 현업에서 필요한 기술을 가르쳐주는 커리큘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스터디를 신청했습니다. 지인이 추천해 주기도 했고요.

     

    스프링을 ‘할 수 있는 것’과 ‘잘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내가 사용하는 기술을 설명하지 못하면 안 된다.’는 말을 친구에게서 들었던 적이 있어요. 그 말을 듣고 나서 공감했는데, 제가 사용하는 기술을 남에게 설명할 수 없다면 그건 내 것이 아닌 거잖아요? 특히, 스프링은 추상화가 잘 되어 있어서 이해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그래서 쉽게 잘한다는 말은 못 했는데, 스터디를 듣고 난 후엔 그래도 남을 도와줄 수 있을 정도는 된 것 같습니다. 

     

    자신감이 생긴 거 같아요. 

    사실, 스프링 자체에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스터디를 하면서 동시에 모든 내용을 이해한 건 아니었어요. 그래서 좀 더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교육 매니저인 스펜서가 블로그에 정리하는 것을 추천해서 한 번 써보기로 마음먹었죠. 근데 블로그가 저만 보는 게 아니잖아요. 제 생각만으로 쓰면 안 되고 사실 위주로 글을 써야 하다 보니, 배운 것을 토대로 더 공부를 하게 되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학습을 하게끔 분위기가 조성되어 부족한 부분을 더 찾아서 공부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함께 공부하는 다른 스터디원들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꾸준히 자극도 받았고요. 저에겐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거든요. 

     

    🧑🏻‍💻 홍빈님이 직접 작성한, 스프링 시큐리티와 인증

     

    스프링 시큐리티와 인증

    스프링 시큐리티란? 우리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다보면 인증, 권한이 필요한 시점이 온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ID, PASSWORD를 입력받아서 서버 혹은 클라이언트의 상태를 통하여 세션을 유

    velog.io

     

    코드 리뷰는 어떠셨나요?

    웹 백엔드 스터디를 신청한 이유 중에 하나가 코드 리뷰 기반의 과제를 하기 때문이었어요. 혼자 개발 공부를 하면 코드 리뷰나 깃, 깃헙을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못해요. 그래서 현업에 계신 리더 분들이 코드 리뷰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코드 리뷰라는 게 리더에게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게 아니라  같이 코드를 만들어 나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함께 코드를 만든다'라고 느끼신 이유가 궁금해요. 

    리더가 제가 작성한 코드에 대해 이야기를 해 줄 때, 지적을 하는 게 아니라 좋은 부분은 어떤 점이 좋은지, 아쉬운 부분은 어떤 점이 아쉬운지 설명해주셔서 그렇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제가 작성한 코드가 꼭 정답은 아닐 수 있고, 코드 스타일이라는 것은 회사마다 혹은 팀마다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즐겁게 개발중인 홍빈님의 모습

     

    질문을 많이 하셨다고 들었어요. 

    적극적으로 질문을 해야 제가 원하는 만큼 배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교육매니저인 스펜서에게 부탁해서 슬랙에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아무래도 편한 분위기면 자연스럽게 질문을 많이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질문을 하다 보니 어떻게 질문을 하면 상대가 대답하기 좋을지 고민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묻기 전에, 왜 이걸 궁금해하는지 어떻게 설명하면 내 의도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나름대로 정리를 한 후에 슬랙이나, 라이브 세션을 통해서 질문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굉장히 많이 물어 봤고 그만큼 배워가는 것도 많았습니다. 

     

    스터디를 추천한다면?

    저처럼 취업 준비생인데 협업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자바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지만 깃과 깃헙 사용 방법, 코드 리뷰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실무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스터디에 참여 후에 취업하면 현업에서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홍빈님이 추천하는 '단순 CRUD는 그만! 웹 백엔드 시스템 구현(Spring Boot)' 스터디

     

    [스터디/8기] 단순 CRUD는 그만! 웹 백엔드 시스템 구현(Spring Boot)

    [본 과정은 마감되었습니다.] 대기자 신청 을 해주시면 다음 기수 오픈 시 쿠폰과 함께 가장 먼저 연락드리겠습니다. 단순 CRUD, MVC 밖에 몰랐던 주니어를 위해! 자바 웹 백엔드 전문가 2인과 당신

    programmers.co.kr

     

    최근 취업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취업 준비할 때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서버 개발자를 준비했었는데요. 다른 직군도 비슷하겠지만 코딩 테스트, 프로젝트 경험, CS 관련 지식 이 세 개를 준비하는 게 필수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걸 완벽하게 준비하는 부분이 어려웠던 것 같아요.

    저는 이 세 개를 다 잘하지는 않거든요. 코딩 테스트는 프로그래머스 기준 레벨 2~3 정도니까 기본만 할 수 있는 정도고요. 프로젝트도 우테코에서 진행한 거 하나밖에 없었고. CS 지식 같은 경우는 그래도 전공자여서 이게 가장 준비 하기 수월했습니다.

    그래서 전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했습니다. 코딩 테스트 준비에 대한 시간 투자보다는 이력서에서 나를 좀 더 뽐낼 수 있는 부분인지 더 신경 썼어요. 프로젝트도 하나뿐이지만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떤 것을 얻을 수 있었는지 왜 프로젝트를 했는지에 대해 포트폴리오로 만드는 게 저의 전략이었던 것 같아요. 다행히 그런 전략이 통해 마이리얼트립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롱런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지금까지는 개발하는 게 굉장히 재밌거든요. 문제를 분석하고 고치고 만드는 전 과정이요. 이런 즐거움이 계속되려면 함께 일하는 동료가 중요한 거 같아요. 그래서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가 되는 게 궁극적으로는 목표입니다. 팀원들이 '김홍빈이랑 일하고 싶어' 이런 말을 들을 수 있도록요.

    사실, 개발 같은 경우엔 피드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사람과의 안 좋은 감정으로 인해 불필요한 리소스가 발생한다면 비효율적이죠. 이건 개발자뿐만 아니라 협업을 하는 사람에겐 다 통할 것 같긴 하지만요. 그래서 피드백을 주고받는데 불편함이 없는 같이 일하기 좋은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입사한 지 얼마 안 돼서 역량이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마이리얼트립 개발 문화가 잘 되어 있더라고요. 단순히 개발을 하는 게 아니라 문제가 발생하면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하려고 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개발 자체도 많이 배울 수 있겠지만 개발자의 태도까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 이 될 거 같아 기대됩니다.  

     


     

     

    🐣 홍빈님이 추천하는 함께 공부하기 좋은 프로그래머스 온라인 스터디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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