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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냈어요. - 프로그래머스 자율주행 데브코스 수료생 제니
    주니어 성장일기 2021. 8. 18. 14:50

    프로그래머스 자율주행 데브코스를 수료하고 제우스에서 로봇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꿈을 펼치고 있는 제니를 만났습니다. 해당 과정에서는 모의 자율 주행 경진 대회를 포함 해 총 세 번의 대회를 진행했었는데, 그때 제니를 만나 기억에 남아 있었습니다. 사실 제니가 속한 팀 성적이 항상 좋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데 다른 팀에 비해 빠르게 취업을 하더니 한 분 빼고 전원이 취업을 했답니다. 팀 점수도 좋지 않았는데 다들 자리를 잘 찾아가 비결이 뭘까 궁금했는데, 이번 인터뷰를 통해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제니의 인터뷰를 한 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팀원 모두가 나름 열심히 노력했고,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 없이 끝까지 마무리했다는 것으로
    충분히 성취감을 얻었습니다.

     

    데브코스는 어떻게 알고 지원하게 되셨나요?

    온라인 광고를 통해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래머스 사이트는 코딩 테스트 준비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구축되어 있고,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잘 갖추어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런 곳에서 주최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면 얻어가는 것도 크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자율주행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학교 전공과목 중 스마트카 공학 개론이 있었어요. 수강 학점을 맞추려고 우연히 들었는데 이를 계기로 자율주행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과정을 시작하기 전, 목표는 무엇이었나요? 

    프로그램 과정에서 다루는 이론적인 내용을 잘 습득하고, 그 내용들로 실습 차량을 원하는 대로 주행시키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는 비전과 통신을 제대로 배우고 싶었습니다. 인턴 시절에 3D 카메라를 다루면서 비전에 관심이 생겼거든요. 자율주행 자동차를 주행시키는데 카메라의 역할도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동작 과정에 대해 제대로 공부를 해보자 했고, 통신은 학부 연구생 때 네트워크 관련 연구 경험이 있다 보니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통신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했습니다. 

     

    데브코스 과정은 하루 학습 분량은 있지만 정해진 시간은 없었는데요. 하루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매일 주어지는 온라인 강의를 먼저 수강하였고, 이후 강의를 들으며 해당 내용들을 다시 파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부분이 끝나면 매일 주어지는 과제를 풀며 추가로 알아야 하는 내용은 구글링을 하며 찾아보면서 공부하면 하루가 마무리되었던 것 같습니다.

     

    과정을 수강하면서 개인적으로 공부한 게 있으신가요? 

    프로그램 마지막쯤에 딥러닝 강의를 듣고, CNN을 활용한 실습차량의 카메라 노출도 자동 조절을 구현하며 공부했습니다. 당시 자율주행 실습장 환경이 실내다 보니 어떤 부분은 빛이 반사되어 어떤 부분은 너무 어두워서 차선이 안 보이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카메라가 인식하는 밝기는 고정 값이다 보니 차선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주행 구간을 이탈하는 현상이 계속 발생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조명을 매 순간 바꿀 수는 없었어요. 이 문제를 고민하다가 차량의 카메라 밝기를 위치에 따라(밝으면 어둡게, 어두우면 밝게) 조절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되어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제니가 개인적으로 진행했던 프로젝트 시연 영상

     

    자이카를 활용한 모의 주행 연습이 많아 팀별 활동을 오랜 시간 했는데요. 좋았던 순간과 아쉬웠던 순간이 궁금합니다.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토의할 때 서로 조율하면서 더 좋은 방안을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그래도 좋았던 순간을 꼽자면 이론적으로 배운 내용을 팀원들과 협력하며 처음으로 실습 차량을 주행시켰던 때입니다. 아쉬웠던 순간은 대회에서 노력했던 만큼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았던 때였습니다.  

     

    사실 팀 프로젝트에서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하셨었는데, 그런 점이 힘들지는 않으셨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저에게는 점수로만 평가할 수 있는 프로젝트는 아니었기 때문에 조금 아쉽긴 했지만 결과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결과를 내기까지도 팀원 모두가 나름 열심히 노력했고,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 없이 끝까지 마무리했다는 것으로 충분히 성취감을 얻었습니다.

     

    위의 언급한 팀 프로젝트 외에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있으셨다면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초반에는 파이썬 프로그래밍이나 리눅스를 비롯하여 강의 분량이 많았는데 마지막 학기에 함께 진행하다 보니 1개월 정도는 시간이 부족하여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강의 플레이 배수를 높여서 볼 때도 있었고, 복습도 시간 여유에 따라 최대한 중요 부분만 정리하면서 진도를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실습 차량으로 모의 주행을 하고 있는 모습(좌), 열정적으로 참여 중인 제니(우)

     

     

    자율 주행 데브코스를 수강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강의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딥러닝을 이용한 자율주행인데요, 아마도 자율주행의 바탕이 되는 내용들을 배웠던 과정이어서 더 흥미롭고 새롭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다기 보다 현재까지 도움이 되는 부분이 배움 기록입니다. 강의 듣고 해당 내용들을 정리해 공유하도록 과정 시작할 때부터 안내해주셨는데요. 지속적으로 하다 보니 배운 내용을 다시 복습하면서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어 지금은 하나의 습관처럼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면접이나 이력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준비했는지도 궁금합니다. 

    이력서나 포트폴리오 같은 경우에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네트워크 관련 연구활동, 센서 카메라를 다루었던 인턴활동, 자율주행 데브코스 참여  등의 내용들로 주로 작성을 했었습니다. 데브코스에서 진행하였던 모의 면접에서는 그리 훌륭한 평가는 받지는 못했는데 기술적인 부분을 잘 설명하지 못한 이유가 컸습니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배운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명확하게 설명하려고 연습을 하였습니다. 문제 해결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좋은 평가를 받아 이를 강점으로 살려 실제 면접에서 밝은 표정을 유지하고 질문에 간략히 또박또박 대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자율주행이라는 분야로 취업 준비를 할 때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자율주행과 관련하여 본격적으로 배우고 공부한 기간이 프로그램 과정이 전부였기 때문에 특정 분야에 대해 기술적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관련 업무 부서에 맞게 지원하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니는 그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하시고 취업까지 하셨나요? 그 비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인턴을 했을 때에는 3D 카메라를 다루어 보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에는 2D 카메라를 다루면서 비전과 관련된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데브코스에서 배운 딥러닝 내용을 이용하여 카메라 노출도를 바꾸는 프로젝트도 개인적으로 하다 보니 그 부분을 이력서나 포트폴리오에 더 부각하려고 노력했고 현재 회사에 취직하는 과정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4개월 동안 관심만 가지고 있던 자율주행 분야에 대해
    이론적인 부분부터 실습까지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과정 덕분에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조금 더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수료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 전에는 단순히 소프트웨어만 다룰 수 있었던 개발자였다면 프로그램을 수료 이후로는 하드웨어적인 부분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된 것 같습니다.

     

    원하던 개발자가 되셨는데요.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실력을 키우기 위해 계속 공부하고 노력하여 성장을 멈추지 않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자율주행 데브코스에 합류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추천의 말을 한다면?

    기본적인 프로그래밍부터 실습 차량을 다루기까지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혼자였다면 할 수 없는 것을 협력을 통해 이루어가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제니의 마음이 담긴, 마지막 한 마디 😊

    4개월 동안 관심만 가지고 있던 자율주행 분야에 대해 이론적인 부분부터 실습까지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과정 덕분에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조금 더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자율주행 데브코스라는 하나의 과정을 시작부터 수료까지 잘 마무리하기 위해 많은 강사분들과 프로그래머스의 담당자분들이 노력해주셨고, 그 덕분에 짧은 기간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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