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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 첫 시작, 선배와 동료와 함께 해요. (feat. 데브코스 교육 매니저)교육 이야기/인터뷰 2021. 7. 1. 00:40
프로그래머스에서는 작년 말 부터 '데브코스' 라는 이름으로 약 5개월간의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워낙 많은 부트캠프가 운영되고 있고, 교육 주제마저 비슷한 경우가 많아 학습자분들이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지 막막해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래서 직접 프로그래머스의 웹 데브코스를 준비하는 매니저들이 어떤 것을 고민하며 과정을 준비했는지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프로그래머스의 데브코스는 어떤 점이 다르고, 또 저희가 어떤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 스펜서 : 6년동안 IT교육업에서 일했고, 컴퓨터 공학 전공이지만 교육에 관심을 갖고 이번 데브코스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스펜서입니다. 리아 : 평소 IT관련 멘토링을 진행하던 경험을 십분활용해 프론트엔드 과정을 만들어가고 있는 리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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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성장 일기 : 공부하러 왔다가 프로그래머스의 팬이 된 그랩님의 이야기교육 이야기/인터뷰 2021. 4. 28. 14:48
프로그래머스에 여러 스터디가 있지만 그중 는 유독 인기가 많다. 요즘 트렌드에 딱 맞아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인터뷰에 응해주신 그랩님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리더 맥스에겐 무언가 있는 것 같다. 그랩님 한 명과 인터뷰를 했지만 멋진 두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오늘 인터뷰, 함께 해요. 고민보다는 일단 실행을 했던 시간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그랩입니다. 이전까지 창업 그리고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를 하다가 개발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했고 본격적으로 데이터 쪽에 관심이 생겨서 데이터 엔지니어로 새롭게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 그랩이라고 합니다. 그랩(Grab)님 닉네임을 보면 자꾸 그렙(grepp)*이 떠오릅니다. 그랩으로 닉네임을 지으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정확히 왜 정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다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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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L :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운영일기 #5 모의 자율 주행 경진 대회(2)교육 이야기/운영일기 2021. 4. 13. 11:35
프로그래머스 교육팀 콘텐츠 마케터 썸머가 들려주는, 데브코스 교육생들의 성장기 벚꽃이 피기 전인 3월 19일(금), 제 2회 모의 자율 주행 경진대회가 있었습니다. 첫 모의 경진 때는 팀마다의 모습을 다 담지 못해 아쉬워 이번에는 직접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자율 주행 교육생들 직접 교육생들을 만나보니 굉장히 집중을 하고 있었어요. 모의 경진 대회 전 리허설때도 마치 대회처럼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자신의 팀이 아니더라도 다른 팀원들이 주행하는 모습까지 꼼꼼히 지켜보면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어요. 제2회 모의 자율 주행 경진대회 이번 모의 경진대회는 장애물을 피하며 지그재그 모양의 트랙을 주행하며 다음과 같은 미션을 성공시켜야 했습니다. 미션 1️⃣ 알고리즘 주행 : 장애물을 인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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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이유! feat.교육매니저교육 이야기/후기 모음 2021. 4. 5. 15:43
*이 글은 교육 매니저 스펜서가 작성한 를 토대로 마케터 썸머가 재구성한 글입니다. 프로그래머스 코드 리뷰 스터디도 진행한지 햇수로 3년 차에 접어들었다. 코딩 테스트 대비를 위한 과정부터 실무 노하우를 알려주는 스터디까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에서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20여 명이 넘는 사람이 낙오되지 않고 갈 수 있는 이유는 교육 매니저 덕분이다. 그래서인지 참여한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항상 빠지지 않는 게 교육 매니저에 대한 고마움이다. 인터뷰에서도 찾아볼 수 있지만 랜딩 페이지에 있는 스터디 후기를 살펴보면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교육 매니저가 어떤 역할을 하길래 다들 고마움을 전하며 끝까지 참여할 수 있었다고 하는 걸까? 이를 알려면 우선 스터디에서 교육 매니저가 하는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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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대환장 파티 : 고민을 나누고 길을 찾는 시간교육 이야기/고민상담소 2021. 3. 12. 19:19
당신을 ‘환장하게 하는' 커리어 고민은 뭔가요? 주변에 털어놓기엔 적절한 조언자가 없고, 그냥 막연한데, 계속 스트레스는 받는 그런 고민이요. 누구나 고민을 하고 살지만,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인해 그 고민이 쉽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취준생의 경우 다양한 선배들로부터 조언도 얻고 싶고 정보도 얻고 싶은데, 각종 밋업이나 커뮤니티가 중단되거나 축소 운영되면서 더욱 막막했으리라 생각해요. 이러한 배경을 참고해 프로그래머스에서는 최근 ‘취준생을 위한 커리어 대환장 파티'를 온라인에서 열어, 현직 개발자 선배들이 취준생들의 다양한 현실적 고민에 답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작 사실 는 프로그래머스의 교육 매니저의 경험에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프로그래밍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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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L :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운영일기 #4 캐글 경진 대회교육 이야기/운영일기 2021. 3. 8. 15:48
프로그래머스 교육팀 콘텐츠 마케터 썸머가 들려주는, 데브코스 교육생들의 성장기 모의 자율 주행 대회가 끝난 이후, 인공 지능 과정에서도 경진 대회를 열었습니다. 4개월 차엔 팀 프로젝트도 있지만 모의 경진 대회를 통해 교육생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면 좋을 것 같아 진행했다고 합니다. 교육매니저 썬, 그리고 수상한 팀원들을 통해 그 이야기를 생생히 들어보았습니다. 온라인에서 대회를! 자율 주행 과정도 현장에서 대회를 진행해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는 사실이 생소하게 느껴졌는데요. 대회를 기획하고 운영한 담당 교육 매니저인 썬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물어보았습니다.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오른 것은 아니었어요. 캐글 사이트에 들어가면 온라인으로 이미 진행하고 있었고 우리도 오프라인에 연연할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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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L :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운영일기 #3 모의 자율 주행 경진 대회교육 이야기/운영일기 2021. 2. 17. 16:30
프로그래머스 교육팀 콘텐츠 마케터 썸머가 들려주는, 데브코스 교육생들의 성장기 지난번 운영 일기엔 온라인 수업 위주로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엔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실습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자율 주행 데브코스 과정은 코드를 단순히 작성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모형 자동차를 활용해 작동이 되는지 직접 눈으로 보면서 알게 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중요한데요. 그래서 매주 진행되는 실습이 어떻게 진행되고 또 프로젝트는 무얼 하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 준비해왔습니다. 1월부터 자율주행 데브코스 교육생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국민대에 모여서 2명씩 짝을 지어서 자이카로 주행 실습을 했습니다. 그간의 학습을 재점검하고 실전과 같은 연습을 위해 1월 29일엔 모의 자율 주행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짝꿍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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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L :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운영일기 #2 온라인에서 공부하는 방법교육 이야기/운영일기 2021. 1. 25. 17:06
프로그래머스 교육팀 콘텐츠 마케터 썸머가 들려주는, 데브 코스 교육생들의 성장기 데브 코스 교육생들이 함께 공부를 시작한지 벌써 두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네요. 다들 정신없이 공부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이번엔 특히 인공지능 데브 코스 과정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교육생들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데브 코스 과정은 일방적인 강의로 이루어진 수업이 아닌, 교육생이 직접 실습을 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기엔 어려움이 있죠. 물론, 강사님 멘토님에게 실시간으로 질문을 할 수 있지만 함께 공부하는 동료들과 서로 질문을 하고 답을 하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목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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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성장 일기 : 온라인 스터디로 원하는 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김홍빈님 이야기교육 이야기/인터뷰 2021. 1. 12. 16:59
개발자들은 혼자 학습하는 데 있어 다른 직군들 보다 잘할 거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작년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한 개발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만 봐도 강의를 등록하거나 스터디에 참여하기보다는 구글링을 통해 자료 수집을 하거나 기술 서적으로 공부한다는 답변이 다수였다. 혼자 공부하는 것도 나름의 장점이 있겠지만, 옛말에 이런 말도 있지 않은가. '세 사람이 길을 같이 걸어가면 그 중에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고. 같은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는 동료가 있다면 고민을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서도 배울 점이 있을 거다. 동료가 아니라 경험이 풍부한 선배라면 더더욱. 오늘 소개할 홍빈님은 온라인 스터디를 통해 동료들과 함께 공부 하며 성장한 분이다. 의지가 약해서 함께 공부하고 싶었지만 잘 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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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성장 일기 : 카카오페이, 라인, 넷마블 동시 합격? MLOps 전문가를 꿈꾸는 이성환님 이야기교육 이야기/인터뷰 2020. 12. 24. 14:24
어떤 분을 인터뷰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어느 날, 성환님이 직접 취업 소식을 알려주셨다. 한 군데도 아니고 무려 세 군데 기업에서 합격 소식을 전해주셨고 축하도 할 겸, 어떻게 취업을 하게 되셨는지 데이터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는 없는지 궁금하여 인터뷰를 청했다. 안녕하세요. 성환님. 자기 소개 먼저 부탁드려요. 이성환이라고 합니다. 생명과학을 전공했고 뒤늦게 컴퓨터 공학을 복수 전공을 했습니다.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길었던 대학 생활을 끝내고 내년부터는 데이터 엔지니어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 공부를 늦게 시작하셨는데,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원래는 생명과학 쪽으로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1년 동안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연구를 하다 보니 저희 과..